▲ 경북도, 캄보디아 의료진 초청 연수…국제 보건의료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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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캄보디아 의료진 초청 연수…국제 보건의료 협력 강화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
경북도는 22일 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캄보디아 캄퐁톰주 공공병원 소속 핵심 의료인력 초청연수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경북도의 ‘선진 의료나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4년 체결된 경북도와 캄보디아 캄퐁톰주 간 우호교류 협정의 후속 사업이다.
연수에는 캄보디아 공공병원 소속 의사 2명과 간호사 1명 등 총 3명이 참여해 오는 8월 21일까지 약 9주간 전문 임상연수를 받는다.
교육은 캄보디아 현지 의료 수요를 반영해 신장내과와 내분비내과, 안과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경북대학교병원과 영남대학교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김천의료원, 이동선린내과의원, 영동안과의원 등에서 진료·수술 참관, 의료장비 활용, 고위험 환자 관리, 사례 중심 학습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특히, 이번 연수는 전문 의료기술 습득은 물론 상급종합병원과 지역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지역사회 중심 공공보건의료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공공병원 의료진 초청연수를 운영하며 의료기술 전수와 인적 교류를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캄퐁톰주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양 지역 간 보건의료 협력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연수는 경북 의료기관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공공보건의료 운영 경험을 캄보디아 의료진과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의료인력 교류와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국제 보건의료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예천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토지 경계 정리로 군민 재산권 보호·지적행정 신뢰도 향상
| 예천군청 전경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
예천군은 2024년 지적재조사 대상지인 고산2지구, 대죽지구, 무이지구 등 3개 지구 1,408필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측량 단계부터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를 적극 중재하고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실 경계를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하고 예천군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경계를 확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접 토지 간 불명확했던 경계가 명확하게 정리됐으며, 불규칙했던 토지 모양도 정형화됐다. 또한 주민들이 실제 이용하고 있는 마을안길 등을 지적도에 반영해 도로 현황과 지적공부를 일치시키는 등 토지 이용 여건도 크게 개선됐다.
예천군은 사업 완료에 따라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등기부와 지적공부가 일치하도록 등기촉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법인의 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하는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
장명화 종합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는 잘못된 토지 경계를 바로잡아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가치를 높여 군민이 만족하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양소영 변호사, 25일 영주선비아카데미 강연
상속·증여 등 생활밀착형 법률 상식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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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소영 변호사, 25일 영주선비아카데미 강연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영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양소영 변호사를 초청해 ‘6월 영주선비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위기의 순간 나를 지켜주는 품격 있는 법률 가이드’를 주제로 상속과 증여, 가사 갈등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법률 문제를 알기 쉽게 풀어내고, 실제 사례를 통해 생활 속 법률 상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법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지만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기에는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이번 강연에서는 일상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법률 지식과 함께 분쟁이나 갈등 상황 발생 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강연을 맡은 양소영 변호사는 가사·상속 분야 전문가로 다수의 법률 서적을 집필했으며, KBS ‘아침마당’,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법률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는 지역 문화예술단체 ‘소리나눔’이 색소폰 연주와 대중가요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김호정 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장은 “법은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는 든든한 울타리”라며 “이번 강연이 시민들의 생활 속 법률 고민을 해결하고 삶의 지혜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7월에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7일과 11일에는 영주선비도서관에서 ‘가족 아카데미-부모교육’을 개최하며, 아동심리전문가 이임숙 소장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우열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어 7월 30일에는 개그맨 출신 작가 고명환을 초청해 ‘7월 영주선비아카데미’를 진행할 예정이다.
▲ 민선9기 예천발전준비위원회, 농업분야 간담회 개최
22일 농업 현장 목소리 청취… 군민 체감형 정책 발굴 나서
24~25일 정책 토크콘서트, 26일 분야별 간담회로 소통 이어가
민선9기 예천발전준비위원회(위원장 권영수)는 22일 오후 2시 육상교육훈련센터 2층 준비위원회 회의실에서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인과 농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예천 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농업 분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농업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농업인 소득 증대, 청년농업인 육성,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농촌 인력 부족 문제, 산림자원 활용 방안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인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군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당선인은 “예천 농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9기 예천발전준비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25일 오후 2시 육상교육훈련센터 1층 강당에서 예천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2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준비위원회 회의실에서 상공인·복지·문화예술 분야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열어 분야별 현안과 정책 제안을 폭넓게 수렴하는 등 군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북도-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 첫 상견례…“경북 대전환 완성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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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 첫 상견례…“경북 대전환 완성 함께 뛴다” (이철우 도지사 인사말)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
경북도가 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들과 첫 정책간담회를 갖고 경북 대전환 완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북도는 22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도정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도와 시·군이 한마음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 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 지방소멸 위기 등 경북이 직면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시장·군수 당선인들과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정 주요 방향 보고와 함께 22개 시·군 당선인의 대표 공약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30년이 되면 경북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지난 8년 동안 변화의 씨앗을 뿌렸다면 이제는 경북 대전환을 완성해 대한민국 중심으로 다시 도약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오직 경북 발전만 바라봐야 한다”며 “도와 시·군이 같은 방향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면 경북은 반드시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북도는 민선 9기에도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도정 슬로건으로 유지하고 산업·공간·공동체·민생 등 4대 대전환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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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민선 9기 시장·군수 당선인 첫 상견례 및 단체사진 촬영 / 사진 : 경북도청 제공 |
당선인 소개 및 덕담 시간에서는 초선 당선인들이 지역 혁신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반면, 재선 이상 당선인들은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특성과 강점을 살린 발전 전략과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며 민선 9기 경북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시·군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현안 해결과 균형발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공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철탄산 가치 재발견… 보존과 활용 해법 모색
상망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포럼 개최, 지역 정체성·활용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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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망동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포럼 개최, 지역 정체성·활용 방안 논의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영주시 상망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2일 상망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영주의 진산, 철탄산의 가치와 상징성’을 주제로 주민자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철탄산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재조명하고, 지역 자산으로서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서는 김태환 영주향토연구소장이 ‘철탄산의 유래와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철탄산이 영주 지역의 형성과 발전 과정에서 지닌 역할과 의미를 되짚어보고, 지역 정체성과 연계한 활용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철탄산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과 주민 참여형 보전사업, 생태·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철탄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과 활용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됐다.
이교원 위원장은 “철탄산은 오랜 세월 영주를 지켜온 지역의 상징”이라며 “이번 포럼이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천수 동장은 “철탄산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그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 활용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상망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철탄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 자산으로서의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김학동 예천군수, ‘군민과 함께한 8년’ 여정 마무리
22일 이임식… 민선 7·8기 군정의 변화와 발자취 되돌아봐
“예천의 발전은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이룬 결과… 새로운 도약 응원”
| 김학동 예천군수, ‘군민과 함께한 8년’ 여정 마무리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
예천군은 22일 오전 10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김학동 군수와 가족, 내빈,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8기 김학동 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식에는 민선 9기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인이 참석해 지난 8년간 예천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 군수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 당선인은 “김 군수가 다져놓은 예천 발전의 기반 위에서 군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8년간의 군정 여정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감사패와 꽃다발 전달, 가족 격려사, 이임사, 직원 송별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김학동 예천군수, ‘군민과 함께한 8년’ 여정 마무리 와 공직자와의단체 사진 촬영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
특히 2018년 첫 취임식 당시 꽃다발을 전달했던 직원들이 다시 무대에 올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8년 전 취임과 이날 이임을 연결하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현장을 누비며 군정을 이끌어 온 시간을 상징하는 운동화가 전달돼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임사 직후에는 직원과 내빈들이 휴대전화 불빛을 밝히며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메시지를 전하는 송별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가족과 모친이 전하는 영상편지가 상영돼 감동을 더했다.
김 군수는 2018년 7월 민선 7기 예천군수로 취임한 이후 2026년 6월까지 8년 동안 도청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 농업 경쟁력 강화, 스포츠·관광 인프라 확충, 보건·복지·교육 환경 개선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또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섰으며, 코로나19 팬데믹과 수해 등 각종 위기 상황에서도 군민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정을 이끌었다.
| 김학동 예천군수, ‘군민과 함께한 8년’ 여정 마무리 및 청사를 떠나며 직원들에 박수를 받고있다. / 사진 : 예천군청 제공 |
김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8년은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예천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수의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예천을 사랑하는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9기가 군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이루고 예천 발전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포항시,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항만 육성 본격화
북극항로 시대 대비 로드맵 수립 착수…국가 항만정책 반영 추진
이차전지·수소 등 신산업 연계 복합물류 거점 조성 박차
포항시가 영일만항을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할 특화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발전 전략 마련에 나섰다.
포항시는 22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 ‘포항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항만 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영일만항의 미래 발전 방향과 북극항로 대응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계자와 물류·항만 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북극항로 특별법과 정부가 추진 중인 북극항로 시범운항 계획에 대응해 영일만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해안권 해상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마련 차원에서 추진된다.
주요 과업은 북극항로 관련 국내외 동향 분석을 비롯해 철도망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를 통한 물동량 확보 방안, 북극권 국가 및 도시와의 교류·협력 전략, 영일만항 기능 보완 및 확장 개발 방향 도출 등이다.
포항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영일만항의 특화 기능과 개발 수요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북극항로 대비 항만 발전전략과 연계해 국가 정책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북극항로 특별법 기본계획과 제5차 전국항만기본계획 등 국가 상위계획에 영일만항 관련 사업을 반영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민자부두의 재정부두 전환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투자유치 종합계획과 연계해 기업 수요에 맞춘 항만 기능 재편을 추진하고 국가 재정 투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인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 산업과 연계한 기업 맞춤형 항만 기능을 강화하고, 항만과 배후단지를 연계한 복합물류 체계를 구축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정표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용역은 국가 항만정책 변화에 대응해 영일만항의 미래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북극항로를 비롯한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와 지역 신산업 수요를 반영한 복합물류 전략을 마련해 영일만항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정에 바라는 시민 목소리 273건 접수…“교통·정주여건 개선 요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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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청 전경 / 사진 : 류효환 기자 |
민선 9기 포항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운영한 시민 소통 코너 ‘당선인에 바란다’에 총 273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 소통 창구를 운영한 결과, 도시 인프라 확충과 생활 불편 해소를 요구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접수된 제안을 분야별로 보면 건설·도시 분야가 214건(7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복지·환경 분야 26건(10%), 자치·행정 분야 17건(6%), 경제·산업 분야 16건(6%)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입주가 진행 중인 펜타시티와 이인지구 주민들의 의견이 집중됐다. 펜타시티 관련 제안은 71건, 이인지구 관련 제안은 30건으로 두 지역 관련 의견이 전체의 약 37%를 차지했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펜타시티·이인지구 정주여건 개선, 신도시 대중교통 노선 확대, 학교 주변 통학로 및 도로 개선 등이 꼽혔다. 이 밖에도 원도심과 죽도시장 활성화,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회복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도 접수됐다.
인수위원회는 접수된 제안을 관련 부서별로 분류해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시정 운영 계획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즉시 반영이 가능한 사안은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공원식 인수위원장은 “짧은 기간에도 포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접수된 제안을 빠짐없이 검토해 집중 추진할 핵심 과제와 중장기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영주국유림관리소, 현업종사자 응급처치 실전교육 실시
CPR·AED 사용법부터 온열질환 예방까지 안전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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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국유림관리소, 현업종사자 응급처치 실전교육 실시 / 사진 :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2일 관리소 대회의실에서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산림재난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6년 안전보건 실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의료 접근성이 낮은 산림 작업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사고 발생 시 119구급대 도착 전 근로자들이 스스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필요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비롯해 기도 폐쇄 환자를 위한 하임리히법, 외상·골절 유형별 응급처치와 고정법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열사병과 일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폭염특보 발령 시 작업자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의심 증상 확인 방법, 환자 발생 시 체온을 신속히 낮추기 위한 응급조치 등을 교육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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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국유림관리소, 현업종사자 응급처치 실전교육 실시 / 사진 : 영주국유림관리소 제공 |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림 현장이 험준한 지형과 원거리 작업이 많은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실습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석문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 현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실전 중심의 응급처치 훈련과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산림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전문대학교, 봉화 농촌마을 찾아 재능기부·일손돕기 봉사활동
농심천심 대학생 참여단 활동 일환… 생활안전·건강관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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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전문대학교, 봉화 농촌마을 찾아 재능기부·일손돕기 봉사활동 / 사진 : 경북전문대 제공 |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19일 봉화군 물야면 압동3리 마을에서 ‘농심천심 대학생 참여단 농촌 재능기부 및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협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공동 추진하는 농심천심 대학생 참여단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경북농협과 농협 봉화군지부, 물야농협,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압동3리는 44가구 79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농촌마을로 고령화에 따른 생활안전 및 건강관리 지원과 농번기 일손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지역 농협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을 위한 전공 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소방안전공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학생과 총학생회 임원 등 재학생 40명과 교직원 5명이 참여했다.
소방안전공학과 학생들은 마을 내 노후주택과 소화기 비치 현황, 야간조명 상태 등을 점검하고 노후 소화기 교체와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간호학과와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혈압 및 근력 측정, 통증 완화 교육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또한 학생들은 농작업 지원과 농가 환경정비,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도 참여하며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총학생회 임원들은 봉사활동 현장과 마을의 생활상을 사진으로 기록해 향후 마을 포토북 제작을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최재혁 총장은 “학생들이 전공역량을 활용해 농촌지역의 실제 수요에 응답한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농촌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농심천심 대학생 참여단 활동을 통해 농촌 생활안전과 건강관리, 일손돕기, 지역문화 기록 등 지역사회 수요 기반의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폭염 속 이주노동자, 더 이상 사각지대 없다"…경북연구원, '폭염 보호망 3축' 제안
기후위기 심화 속 이주노동자 산재 사망률 내국인 대비 3배…구조적 취약성 고스란히
중앙정부 단속 한계 극복 위해 경북도 차원의 다국어·쉼터·의료 ‘3대 밀착형 대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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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연구원 전경 / 사진 : 류효환 기자 |
역대급 폭염이 장기화되는 기조 속에서, 경북 지역 내 야외 고위험 업종에 종사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해 경상북도 차원의 선제적인 '폭염 보호망 3축'을 구축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경북연구원(원장 유철균) 권용석 박사는 23일 발간된 <CEO Briefing> 제765호 ‘경북 이주노동자 폭염 보호망 3축 구축안’을 통해 경북 농촌과 소규모 건설 현장의 이주노동자 피해 실태를 진단하고 지자체 중심의 맞춤형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상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극단적인 고온 현상이 예고되어 이주노동자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경북 구미 건설 현장과 포항 제초 작업 현장 등에서 이주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랐다. 이주노동자는 전체 취업자의 3~4% 수준이지만, 전체 산재 사망 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2%로 내국인 대비 3배 이상 높아 고용 현장의 안전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박사는 이주노동자가 기후재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3대 구조적 요인으로 ▲고용허가제에 따른 엄격한 사업장 이동 제한으로 인한 '위험 환경 이탈의 어려움' ▲비닐하우스 내 컨테이너 등 '단열 안 되는 가설 숙소와 냉방비 부담' ▲5인 미만 소규모 농가의 '산재보험 사각지대 및 한국어 위주 정보 소외'를 꼽았다.
정부가 체감온도 33℃ 이상 시 휴식 부여를 법제화하고 다국어 가이드를 배포하는 등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이는 대규모 사업장에 편중되어 있어 경북처럼 전국 최대 규모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배정되는 농촌 지역에는 이행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미국 캘리포니아의 실외 근로자 식수·그늘 의무화나 일본의 열지수(WBGT) 기준 작업 조정처럼 지방정부 차원의 밀착형 보완 대책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권 박사는 경상북도가 선제적으로 도입해야 할 '3축 실행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다국어 예방체계 가동]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등 도내 주요 5개국 언어로 자동 번역되는 폭염 특보 시스템을 구축해 노동자와 고용주에게 동시 전달하고 현장 맞춤형 온열 안전키트를 보급한다.
둘째, [주거 및 쉼터 인프라 개선] 농촌 들녘 인근에 에어컨이 완비된 컨테이너형 이동식 폭염 쉼터의 임대 비용을 도비로 지원하고, 가설 숙소의 에어컨 설치비와 혹서기 냉방 요금을 특별 지원해 야간 열대야 피해를 최소화한다.
셋째, [신분 불문 응급의료망 구축]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포함하여 온열질환 증상 발생 시 출입국관리사무소 통보 의무를 면제하는 ‘안심 진료 거점 병원’을 도내 공공의료원에 지정하고, 자체 의료비 지원 기금을 신설해 보상 공백을 메운다.
경북연구원 권용석 박사는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단속 위주 행정에서 벗어나, 경북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3축 보호망을 가동해야만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들의 인명 사고를 실질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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