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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GS건설 허윤홍 대표(왼쪽)와 첸화 셴(Chenhua Shen) 아이스퀘어드 캐피털 펀드 파트너(오른쪽)가 신재생에너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
[대한경제=장진우 기자] GS건설은 글로벌 인프라 투자사 아이스퀘어드 캐피털(I Squared Capital)과 국내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태양광,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중심으로 2035년까지 총 1.5GW 규모의 에너지 전환 자산을 개발ㆍ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태양광 발전 자산은 약 820MW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예상 총사업비는 약 3조원으로 추산되며, 합작법인을 통해 일부는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외부 자금을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GS건설은 △신규 사업 기회 발굴 △인허가 △프로젝트 관리 △기술 자문 등 개발 업무를 맡고, 아이스퀘어드 캐피털은 글로벌 인프라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구조와 금융 계획 수립 등에 집중하게 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GS건설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단순한 설계ㆍ조달ㆍ시공(EPC) 수주 중심에서 벗어나 사업 초기부터 개발에 참여해 사업권과 에너지 자산을 확보하는 ‘디벨로퍼형’ 사업 모델로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대응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외 신재생 에너지 개발 사업권과 안정적인 전력 수요처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우 기자 c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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