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추진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모두 9곳이 선정됐다.
일반 민간임대주택 6곳에 2957가구와 실버스테이 3곳 926가구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공고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 공모사업의 우선협상자 선정 결과 공모에 나선 31개 사업장 가운데 10곳이 최종 선정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일반 사업장은 △충남 아산시 모종샛들지구 A-3블록(시공사 금성백조주택) 787가구 △전북 중노송동 사업장(DL이앤씨) 518가구 △서울 동교동 사업장(HL디앤아이) 446가구 △광주 소촌동 사업장(중흥토건) 313가구 △울산 신정동 사업장(동부건설) 142가구 △울산 서부동 사업장(호반건설) 750가구 등이다.
일반 사업장의 경우 당초 31개 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13개 사가 최종 평가에 나섰다. 선정 결과 수도권에서는 서울 1곳에서만 우선협상대상자가 나왔고, 포천 송우리 사업장(시공사 호반건설ㆍ1223가구), 고양 주교동 사업장(동문건설ㆍ197가구) 등은 탈락했다.
지방사업장의 경우 대구 본리동 사업장(828가구), 군산 조촌동 사업장(우미건설) 796가구, 울산 야음동 사업장(동문건설) 378가구 등이 탈락했다.
또한 실버스테이 우선협상대상 사업장으로는 △울산 성남동 사업장(디에스디엔씨) 199가구 △경기 군포시 대야미동 사업장(이랜드건설) 336가구 △부산 명지동 사업장(이랜드건설) 391가구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이상 임대 운영하는 방식의 일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공한다“며 “ PF시장의 냉각 등으로 일반분양을 목표로 추진하던 사업장이 민간제안형 공모로 돌아선 곳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세난과 함께 서민주거불안이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수도권 사업장의 우협대상자가 적게 나왔다”며 “이번 우협대상자 선정은 지난해 공모한 결과이며, 올해는 정부와 HUG 차원에서 민간제안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모를 2∼3회로 늘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사업장의 경우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면 HUG와 협의를 거쳐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 리츠 영업 인가, 약정체결 등이 진행되며, 이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박노일 기자 ro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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