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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 민선9기 공약 154건 신속 검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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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22 11:36:58   폰트크기 변경      
10월 공약실천계획 확정 목표…“실행 가능한 공약으로 군민 체감 성과 창출”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가운데)가 공약 검토를 하고 있다 / 사진 : 홍성군 제공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이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공약 이행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군정 설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18일 박 당선인의 공약사항 154건에 대한 부서 지정과 1차 검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업무보고 단계부터 후보자별 공약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온 결과로, 타 지자체와 비교해 이례적으로 신속한 검토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검토된 공약은 △보건·복지·교육 25건 △문화·체육·관광 23건 △읍·면 균형발전 23건 △도시·환경·교통 22건 △생명산업·농어촌·축산 21건 △행정·안전·혁신 21건 △지역경제·일자리 19건 등 총 154건으로 지역 전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특히 박 당선인은 검토 과정에서 각 공약사업의 비전과 정책 방향, 실천 전략을 직접 제시하며 사업별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또한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통폐합과 조정을 주문했다.

대표적으로 청년 창업특구 조성, 청년 주거패키지 지원, 청년 창업·취업 교육 프로그램 등 개별 공약을 연계한 종합 청년정책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에 따라 20개 공약에 대한 종합 대책 마련이 추진된다.

예산 절감과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정도 이뤄졌다. 박 당선인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과 농산물 품목별 공동작업장 설치 사업의 공동 추진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으며, ‘홍성군 전체 마을회관 그린 리모델링 및 급식비 지원’ 등 다수 부서가 참여하는 7개 사업에 대해서는 추진체계를 전면 재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홍성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사업도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기업유치 및 창업지원센터 설치를 강조했으며, 교육·체육 분야에서는 체육중학교 유치와 홍성공업고등학교의 마이스터고 전환 지원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내포터미널 신축과 홍성읍·홍북읍·금마면을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 방안을 검토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마련에도 힘을 쏟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홍성군은 이번 1차 검토 결과를 토대로 부서별 2차 심층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8월에는 자유로운 토론 방식의 보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10월 중 최종 공약실천계획을 확정·공표할 방침이다.

박정주 홍성군수 당선인은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홍성의 미래를 바꿀 이정표”라며 “실현 가능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해 민선9기 군정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성=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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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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