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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상명대 제공 |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 한국언어문화전공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의 ‘2026 세계시민교육 강좌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운영한 ‘아동문학과 세계시민교육’ 강좌가 학생들의 창의적 성과를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상명대학교는 지난 1학기 동안 진행된 해당 강좌의 성과를 5월 성과발표회와 6월 성과전시회를 통해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아동문학을 매개로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가치인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이해하고 이를 창작 활동으로 구현하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좌에는 총 71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동화책과 그림책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의 주요 의제를 탐구했다.
특히 학생들은 장애와 포용, 이주와 난민, 환경과 지속가능성, 평화와 갈등, 언어 다양성, 다문화와 차이의 존중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직접 그림책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에 제공돼 향후 세계시민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문학 읽기와 토론, 협업, 창작을 결합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의 가치를 스스로 해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대학 수업의 결과물이 실제 교육 콘텐츠로 확장돼 교육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프로젝트 책임교원인 김지윤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전공 교수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동화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그림책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모든 과정이 곧 세계시민교육이었다”며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통해 세계시민성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한국언어문화전공은 앞으로도 국제교류와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과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천안=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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