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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충남도의원, “지역소멸 대응 다음 세대 위한 책임정치 이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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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22 11:51:42   폰트크기 변경      
제12대 의회 마지막 5분 발언…균형발전·농어업 위기·행정통합 등 핵심 과제 제시

이연희 도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 충남도의회 제공


[대한경제=나경화 기자] 충남도의회 이연희 도의원(국민의힘 서산3)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충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차기 의회와 민선 9기 도정의 책임 있는 역할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22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6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제12대 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히고, 충남의 미래를 위한 주요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충남이 직면한 주요 현안으로 천안·아산 중심의 북부권과 서남부권 간 지역 격차 심화,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 기후위기와 세대교체로 인한 농어업 위기, 지방소멸과 연계된 의료서비스 불균형 문제 등을 꼽았다.

특히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충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혁신 기반 구축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과 같은 대형 정책 과제에 대해서도 도민의 실질적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연희 도의원은 “지역소멸 위기와 미래 도정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무엇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과 조례, 예산에 반영할 때 정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할 제13대 충남도의회와 민선 9기 도정이 충남의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의원 임기를 마친 이후에도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충남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제12대 충남도의회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충남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미래 산업 육성 등 향후 도정이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충남=나경화 기자 nkh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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