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주시, 영주IC 인근 거점세척·소독시설 신축 이전 운영 / 사진 : 영주시청 제공 |
[대한경제=류효환 기자] 영주시는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영주IC 인근에 거점세척·소독시설을 신축 이전하고 오는 2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22일 장수면 갈산리 신축 거점세척·소독시설에서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축산 관계자와 행정인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시스템 시연회를 열고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차량번호 자동인식 시스템과 터널식 세척기, 분무소독 장비 등 주요 방역시설을 둘러보며 축산차량의 세척·소독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신축 시설은 축산차량 통행이 잦은 영주IC 인근 장수면 갈산리 일원에 조성됐다. 연면적 252.84㎡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사무실과 기계실, 소독실 등을 갖췄으며, 기존 시설을 이전해 접근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차량번호 자동인식, 세륜, 분무소독으로 이어지는 3단계 소독시스템을 도입해 방역 효과를 강화했다. 터널식 세척기는 차량 내부와 하부에 남아 있는 유기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소독 효율을 높이고, 가축전염병 유입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시설 이전을 통해 축산차량에 대한 상시 소독체계를 구축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지역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가축전염병 예방의 첫걸음은 철저한 차량 소독”이라며 “축산농가와 축산 관계자들이 거점세척·소독시설을 적극 이용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
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빈틈없는 차단방역 체계를 유지해 지역 축산업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효환 기자 ryuhh8080@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