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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한국은행. |
[대한경제=김봉정 기자]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와 주가 상승 영향으로 소비자심리가 두 달 연속 개선됐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6으로 전월보다 0.5포인트(p)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장기평균보다 소비심리가 낙관적이라는 의미다.
CCSI를 구성하는 6개 주요 지수 중 현재경기판단지수는 86으로 전월보다 3p 상승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세와 주가 상승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경기전망지수는 92로 1p 하락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에도 불구, 대출금리 상승세와 높아진 주가 수준에 대한 부담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생활형편전망지수(97), 가계수입전망지수(100), 소비지출전망지수(110) 등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주택가격 및 임금 상승 기대감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20으로 전월보다 8p나 상승했다. 올 3월 96까지 떨어졌지만 4월 104, 5월 112, 6월 120으로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금수준전망지수도 124로 전월보다 2p 오르며 지난해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김봉정 기자 space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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