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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면담…“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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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23 15:12:59   폰트크기 변경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충청·경북 의원 공동 건의서 전달
“충청권 성장 잠재력 큰데 철도망 부족…22대 국회서 숙원사업 해결해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충청권 숙원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사진:문진석 의원실 


[대한경제=조성아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충청권 숙원사업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 장관과 면담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민주당 임호선 의원과 이광희 의원도 함께 참석했다.

문 의원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약이었으나 이후 입장을 바꾸고 침묵해 충청도민의 실망이 매우 컸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동서횡단철도를 공약한 만큼, 윤석열 정부와 달리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청권은 이재명 정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고 성장 잠재력도 풍부하지만, 철도 교통망이 부족해 경제성장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21대 국회에서 남부권 성장을 위해 달빛내륙철도를 추진한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 충청도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과 충북, 경북을 동서로 연결하는 광역 철도망 구상이다. 사업이 추진될 경우 서해안과 내륙, 동해안을 잇는 철도축을 구축해 충청권과 경북 북부권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산업·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박 장관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의원님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진행 상황을 확인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의원은 이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통과 지역을 지역구로 둔 시군 지역 국회의원들의 서명서가 담긴 건의서도 박 장관에게 전달했다.


조성아 기자 j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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