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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황은우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전월세 매물이 대폭 줄어들고 가격도 상승하며 주택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는 시민단체 비판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이재명 정부 임대차시장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통령 취임 1년간 전월세 매물 추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 분석에 따르면 이 대통령 취임 1년을 맞은 올해 6월4일 서울 아파트 일별 전월세 매물은 1년 전보다 25% 감소했다. 전세 매물은 31%, 월세 물건은 19% 각각 줄어들었다.
또 아파트 전세 거래 자료를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기준으로 환산한 결과, 올해 4월 기준 전세보증금은 6억9000만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월세 보증금은 2억7000만원에서 2억9000만원으로, 월세액은 153만원에서 166만원으로 올랐다.
비(非)아파트의 전월세 거래가격(전용 40㎡ 기준 환산) 역시 전세보증금은 32%, 월세 보증금은 56%, 월세액은 36% 각각 증가했다.
황은우 기자 tu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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