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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브, 베트남 CMC Korea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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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23 17:19:36   폰트크기 변경      
금융·방산·공공 등 규제 산업 중심 AI 보안 협력…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AI 검증·평가·보안 전문기업 야타브(YATAV)가 베트남 ICT 기업 CMC그룹의 한국 법인 CMC Kore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AI 보안 시장 공동 진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중구 CMC Korea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금융·방산·공공 등 규제 산업을 중심으로 공동 사업과 기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 PoC(개념검증)와 구축 프로젝트, 공동 영업으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야타브는 금융·방산·제약·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AI 검증·평가·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온프레미스와 망분리(air-gapped) 환경에 특화된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AI 사전 진단 스캐너 'HAECHI', LLM 입출력 보안 솔루션 'AEGIS', 할루시네이션 검증 플랫폼 'TruthAnchor' 등 AI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야타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CMC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CMC그룹은 베트남을 대표하는 ICT 기업으로 클라우드·AI·보안·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양사 협력으로 규제 산업 중심의 AI 보안 통합 시장을 함께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향후 6개월 이상 단계별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 기술·영업 세미나와 전시회 참가, 베트남 현지 금융권 파일럿을 함께 진행하며 글로벌 고객 대상 AI 보안 사업 기회 발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야타브는 소프트웨어 보안 솔루션에 이어, AI 보안 기능을 피지컬 AI 단계에서 구현한 온디바이스 하드웨어 보안 제품 AEGIS Edge을 출시하고 Motion Safety 상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위험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규제 산업과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야타브 이성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프트웨어를 넘어 온디바이스 하드웨어 보안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규제 산업이 안심하고 AI를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종영 기자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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