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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함 가로막는 절개 흉터...고착화 전 조기 맞춤 케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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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24 11:29:28   폰트크기 변경      

인천 복십자의원

[대한경제=김태형 기자] 최근 체형적인 콤플렉스를 보완하고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얻기 위해 가슴 성형 수술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개인의 흉곽 구조와 피부 탄력에 맞는 보형물 선택으로 수술 만족도는 높아졌지만, 회복 이후 가슴 밑선이나 겨드랑이 등 절개 부위에 선명하게 남은 봉합 자국과 흔적 때문에 새로운 외형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환자들 역시 적지 않다.

특히 가슴 밑선 부위는 무거운 보형물의 무게를 지탱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팔을 움직이거나 몸을 돌릴 때마다 피부가 사방으로 크게 늘어나고 조이는 환경에 놓여 있다.

상처 조직이 안정적으로 가라앉을 틈 없이 보형물에 의한 지속적인 압박과 신체 움직임에 의한 물리적 자극이 겹치면 가늘었던 봉합선이 양옆으로 넓게 퍼지거나 불규칙한 변형 조직이 도드라져 보이기 쉽다.

가슴 밑선의 흔적은 붉거나 갈색으로 변색되는 색소 침착, 피부가 움푹 꺼지는 함몰, 혹은 표면이 두툼하게 솟아오르는 비후성 반흔 등 개인마다 매우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고착화되기 전 발생 원인과 형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조기에 시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성형외과 분야에서는 환자의 피부 타입과 상처 상태에 맞춰 단계별 케어 계획을 수립하여 접근하고 있다. 흉터의 범위가 크지 않거나 피부 표면의 변화가 심하지 않은 초기 단계에는 비수술적 방식을 우선 적용해 고착화를 예방할 수 있다.

반면, 수술 후 오랜 시간이 지나 이미 봉합 부위가 넓어졌거나 흉터 조직이 과도하게 튀어나오며 고착화된 양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보다 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만약 가슴 밑선 흉터 치료를 고민하고 있다면 피부 타입에 맞지 않는 과도한 시술은 부작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인천 복십자의원 관계자는 “상처의 깊이와 방향, 조직 두께 등을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 진단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사후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는지 등을 다각도로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기자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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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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