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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지영 철도연 책임연구원이 참관객에게 ‘작업자 안전을 위한 스마트 열차 검지 로봇’을 설명하고 있다. / 철도연 제공 |
[대한경제=장진우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철도 안전, 지하철 공기질 개선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동형 이산화탄소 포집 모듈 △열차 검지 로봇 △펼쳐지는 스마트 대피 통로 등 철도 산업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을 높이는 대표 연구 성과들이 전시된다.
이동형 이산화탄소 포집 모듈은 지하철 객실 의자 하부에 장착돼 객실 내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포집하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기술이다. 열차 검지 로봇은 선로 작업 중 접근하는 열차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작업자에게 위험을 알리는 기능을 수행하고, 펼쳐지는 스마트 대피통로의 경우 유사시 피난자를 보호하기 위해 터널이나 지하역사에 설치된다.
철도연은 이번 행사에서 연구사업의 성과를 알리는 걸 넘어 철도 유관기관, 산업계와 학계 담당자들과 교류하며 현장 적용 등 기술 실용화를 위한 협의도 병행한다.
사공명 원장은 “연구 성과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진우 기자 c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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