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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쇼핑 앱 신규 설치 주간 15만6861건…쿠팡의 1.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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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25 13:59:55   폰트크기 변경      
사용자 두달새 100만명 가까이 증가…월간 사용자 2위

[대한경제=이근우 기자]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쇼핑 애플리케이션(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신규 설치 시장에서 쿠팡을 1.8배 차이로 따돌렸다. 절대 사용자 수에서는 쿠팡과 여전히 큰 차이가 있지만 신규 이용자 유입이 이어지면서 격차를 좁히고 있다.

25일 AI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15~21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신규 설치 건수는 15만6861건으로 집계됐다.

네이버 제2사옥 1784 전경. /사진: 네이버 제공

같은 기간 쿠팡 앱 신규 설치 건수는 8만7300건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1.8배 가량 많았다.

이러한 흐름은 월간 신규 설치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지난달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신규 설치 건수는 70만353건으로, 쿠팡(40만9802건)보다 1.7배 정도 많았다.

업종 내 신규 설치 점유율은 올해 3월 38.9%에서 4월 41.7%, 5월 42.7%로 상승해 신규 이용자 유입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집중되는 흐름을 보였다.

신규 설치 우위와 함께 실제 월간 사용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11번가를 지난 4월 처음으로 제친 뒤 5월까지 두달 연속 월간 사용자 수 2위를 차지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지난달 사용자 수는 875만3명으로, 11번가(820만9703명)보다 약 54만명 많았다. 지난 4월 두 앱의 격차가 19만명 정도였던걸 고려하면 한달새 격차를 더 벌리며 2위 자리를 한층 공고히 한 셈이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 수는 3월 776만9721명에서 5월 875만명대로 두달새 100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쿠팡 사용자 수는 3500만명대 전후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쿠팡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사용자 수 격차는 3월 2700여만명에서 5월 2600여만명으로 100만여명 줄었다.

다만 쿠팡의 사용자 수는 여전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약 4배로, 시장 지배력에서의 격차는 유지되고 있다.

네이버는 AI 기반 개인화 추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배송 혜택을 하나의 앱에 결합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전체 거래액 가운데 AI 추천을 통해 발생한 거래액 비중은 처음으로 50%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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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gw89@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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