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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컨셉 청담 쇼룸 리뉴얼…제품 전시·공간 상담 기능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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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25 13:05:09   폰트크기 변경      
웰컴 워크테이블·디지털 라운지 도입해 상담 동선 개선

보컨셉(BoConcept)


덴마크 가구 브랜드 보컨셉(BoConcept)이 서울 청담동 쇼룸을 리뉴얼하고 제품 전시와 공간 상담 기능을 결합한 매장으로 재편했다.

보컨셉 청담 쇼룸은 2015년 10월 문을 연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다. 1층과 2층 규모로 운영되는 이 쇼룸은 개점 약 10년 만에 진행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상담과 소재 체험, 디지털 시뮬레이션 기능을 확대했다.

매장 입구에는 웰컴 워크테이블이 새롭게 설치됐다. 고객은 이곳에서 상담을 시작하고, 다양한 패브릭과 마감재를 직접 비교할 수 있다. 가구를 선택하기 전 소재와 색상을 함께 검토할 수 있도록 상담 환경을 구성했다.

상담존에는 3D 룸 플래너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라운지가 마련됐다. 고객은 가구의 크기와 배치, 소재, 색상 조합 등을 화면으로 확인하며 실제 주거 공간에 적용했을 때의 모습을 검토할 수 있다.

커스텀 쿠션 코너에서는 여러 종류의 원단과 색상을 비교해 가구와 어울리는 쿠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가구 중심의 제품 상담에서 벗어나 패브릭과 소품을 포함한 공간 구성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보컨셉(BoConcept)


보컨셉은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인 IDS(Interior Design Service)를 통해 고객의 공간 규모와 생활 방식, 디자인 선호도에 맞는 가구 배치와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상담 과정에서는 전담 매니저와 3D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쇼룸 내부는 제품 관람과 소재 확인, 상담, 디지털 시뮬레이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동선을 조정했다. 고객이 매장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공간 구성에 필요한 요소를 단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보컨셉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기존 제품 전시 기능에 상담과 시뮬레이션 기능을 더해 고객이 실제 공간 구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보컨셉은 1952년 덴마크 헤르닝에서 설립됐으며, 현재 세계 70여 개국에서 약 3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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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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