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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정비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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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25 16:44:56   폰트크기 변경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통합심의 통과

청파2구역 조합설립인가


[대한경제=박재영 기자] 서울 용산구의 재개발ㆍ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올리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최근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건축 △경관 △교통 △교육 △환경 △재해 △공원 7개 분야 통합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

대상지는 용산역ㆍ신용산역, 용산국제업무지구 부지와 맞닿아 있다. 이번 심의를 통해 대상지에는 최고 24층 공동주택 706가구와 오피스텔 624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자료=용산구 제공


청파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도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구는 조합설립 과정에서 조합직접설립 공공지원 방식으로 사업을 지원했다.

청파2구역은 2021년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되고, 202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용산 1호 신통기획 사업지인 청파2구역은 8만2558㎡ 부지에 지상 최고 25층, 총 1905가구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숙대입구역과 서울역 사이에 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며 청파동 일대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달 초 남영동 업무지구 제2구역도 시 통합심의를 통과했고, 동후암1구역도 재개발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한남3구역은 철거 절차에 돌입했고, 한남2구역은 내년 6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정비업계 관계자는 “구청장은 교체되지만 같은 당 출신이기 때문에 정비사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정비사업이 연속성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이라고 평가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민선8기 동안 정비사업 정상화와 사업 추진 속도 제고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통합심의 통과와 청파2구역 조합설립인가를 비롯해 주요 정비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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