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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글라스 홈씨씨 유튜브 영상 캡처 |
코스피가 8000선을 돌파하며 호황인 가운데 인테리어 시장에도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가 상승에 따른 자산 증대 효과와 주택 거래 증가가 맞물리면서 그동안 미뤄왔던 주거 환경 개선 수요가 다시 움직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코로나19 시기 집 꾸미기 열풍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으로 위축됐던 인테리어 업계는 최근 시장 분위기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투자 수익으로 여유 자금을 확보한 소비자들이 노후 주택 리모델링에 다시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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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글라스 홈씨씨의 고단열 창호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 |
주택 거래 시장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19만121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증가했다. 특히 실거주 목적의 구축 아파트 거래가 늘면서 인테리어 수요 역시 점진적으로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인테리어 업계가 주목하는 분야는 창호 교체 시장이다. 창호는 단열과 방음, 기밀, 수밀, 내풍압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건축자재지만 초기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 품목으로 꼽힌다. 반면 한 번 교체하면 냉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를 장기간 누릴 수 있어 대표적인 가치 투자형 리모델링 항목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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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들이 홈씨씨 수원점에서 다양한 창호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
업계 관계자는 “창호는 교체 비용이 적지 않지만 냉난방비 절감 효과와 주거 쾌적성 개선 효과가 커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가치가 높은 품목”이라며 “최근 소비 여력이 생긴 수요층을 중심으로 관심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정부가 올해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사업’을 3년 만에 재개한 것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창호 교체와 단열 성능 개선 공사에 필요한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로 초기 공사비 부담을 낮춰주는 것이 특징이다.
예전과 다르게 여름 시즌 창호 교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전통적으로 봄과 가을이 인테리어 성수기로 꼽히지만 최근에는 여름휴가 기간을 활용해 창호 교체 공사를 진행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장기간 집을 비우는 동안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데다 여름철 냉방비 부담으로 단열 성능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점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관련 기업들도 고단열 창호를 앞세운 유튜브 마케팅을 통해 수요 선점에 적극 나서고 있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6년 된 노후 아파트의 창호 교체 사례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공을 담당한 김나라 로이디자인 실장은 영상에서 “창호의 단열 성능은 주거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단열 성능 강화를 위해 더블로이유리를 적용한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를 시공했다”고 설명했다.
홈씨씨 윈도우 ONE 빌라즈는 은(Ag) 코팅막을 두 차례 입혀 단열 성능을 높인 더블로이유리 ‘빌라즈’가 적용된 고단열 창호다. 여기에 양면 듀얼 챔버 구조와 2중 모헤어까지 더해 발코니 이중창 기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충족한다.
영상에서 오유진 로이디자인 대표는 “고객도 그간 구축 아파트라 많이 추웠는데, 창호 교체 이후 많이 따뜻해졌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창호 교체에 대한 후기도 전했다.
경쟁사들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X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 ‘뷰프레임’을 앞세워 노후 창호 교체와 단열 개선 사례를 소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 영상들이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
업계에서는 증시 회복과 주택 거래 증가, 정부 지원 정책이 맞물리면서 하반기 인테리어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명확한 창호 교체 시장이 가장 먼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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