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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29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92.69p(2.29%) 하락한 8218.5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6.94p(0.91%) 떨어진 8334.28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만3531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312억원과 479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지수 약세의 배경에는 반도체 주도주의 변동성 확대로 인한 부담과 중동전쟁 리스크 재부상이 자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국내, 미국 증시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전 세계 주도주인 반도체주가 수급 쏠림과 이탈을 반복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출렁였고, 이 과정에서 시장 참여자들이 현재 주식 비중을 유지하는 데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금요일(26일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4.51p(0.09%) 내린 5만1876.1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3.47p(0.05%) 내린 7354.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0.99p(0.24%) 내린 2만5297.62에 각각 마감했다.
이어 그는 “주말 사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보복 공습·반격 소식이 전해지는 등 전쟁 리스크가 재부상한 점도 시장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8.28p(0.97%) 오른 859.65를 기록하고 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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