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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 글로벌 Top 3 도시·삶의 질 특별시로 도약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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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29 13:23:00   폰트크기 변경      
G3 서울 기획위원회 발대식…9월 G3 서울플랜 발표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2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G3 서울 기획위원회 발대식'에서 김병민 공동위원장에게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서울을 ‘글로벌 TOP3 도시’이자 ‘삶의 질 특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선포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G3 서울 기획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서울시민의 바람은 살 집, 쾌적한 출퇴근길,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 등 거창하지 않은 일상적인 것”이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고 시민의 바람을 실행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것이 G3 서울 기획위원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 서울시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앞으로 4년 동안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실행 로드맵이 될 ‘G3 서울 플랜’을 시민 눈높이에서 설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주거ㆍ교통ㆍ경제ㆍ청년ㆍ균형발전 등 분야별 전문가와 청년세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정책플랫폼이자 민선 9기 정책 청사진을 그리는 핵심 기구다.


G3 서울플랜의 G3는 ‘Global Top 3 도시’를 의미한다. ‘글로벌 TOP3,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을 비전으로 향후 4년간 추진할 전략목표와 핵심과제, 실행계획을 담는 민선 9기 대표 종합계획이다.


위원회는 서울의 미래 비전과 성장전략을 구체화하고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를 발굴ㆍ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출범 이후 약 70일간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위원회 출범에 앞서 김병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를 G3 서울 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약 100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별 분과와 시정 핵심 의제를 다루는 3개 특별분과 등 총 10개 분과 체계로 운영된다.


학계 전문가 중심의 논의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와 청년세대, 경제ㆍ문화ㆍ복지ㆍ안전 등 각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해 구성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각 분과에는 민간전문가의 원활한 논의를 지원하기 위해 소관 실ㆍ본부·국장과 서울연구원의 연구진이 함께 참여한다.


오 시장은 이날 시민들의 바라는 미래 서울의 모습과 기대가 담긴 영상 시청 후 참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위원회에서 논의할 과제는 시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다. 주택공급과 청년정책, 건강관리와 수변ㆍ녹지, 도시철도 확충과 출퇴근 교통, 민생경제, 돌봄, 안전 등 서울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끌어올릴 과제들이 폭넓게 다뤄진다.

시민 체감도가 높고 조기 성과 창출이 가능한 과제를 ‘압도적 완성 프로젝트’로 선정해 별도 관리한다. 민생ㆍ주거ㆍ교통ㆍ돌봄ㆍ안전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핵심 사업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취임 초기부터 가시적인 정책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G3 서울 기획위원회 논의를 거쳐 오는 9월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핵심 정책과제를 담은 G3 서울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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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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