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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친환경 침목 확대 위해 인천교통공사·태명실업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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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30 17:42:39   폰트크기 변경      

사공명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왼쪽부터),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 정영교 태명실업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철도연 제공


[대한경제=장진우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은 탄소저감형 고내구성 친환경 철근콘크리트(RC) 침목의 도시철도 현장 적용과 실용화를 위해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 태명실업(대표이사 정영교)과 지난 29일 인천교통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탄소저감형 고내구성 친환경 RC 침목은 시멘트 사용량을 줄인 저탄소 콘크리트와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GFRP) 보강근을 적용한 콘크리트 침목이다.


3개 기관은 상호 협력 하에 △친환경 RC침목의 성능검증 △테스트베드 현장설치 △개발품 제공 및 부설 △현장 모니터링 △유지관리지침 마련 △사업화 및 후속 연구 발굴 등을 진행하게 된다.


철도연은 지난 2024년부터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도시철도 운영환경에 적합한 친환경 RC 침목 기술 실증을 위해 협력해왔고, 지난해에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대입구역부터 센트럴파크역 구간에 친환경 RC 침목을 시험 부설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험 부설 결과와 현장 피드백을 연계해 친환경 RC 침목의 경제성, 시공성, 유지관리성을 높이고 더 많은 도시철도 현장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친환경 RC 침목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고비용 재료의 사용량과 결합재 배합비율을 최적화하고, 대체 가능한 고성능 보조제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사공명 원장은 “경제성과 내구성을 함께 확보한 친환경 철도 인프라 연구성과가 철도 현장의 탄소 저감과 유지보수 효율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우 기자 ca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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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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