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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 주최, 철원서 전략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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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6-30 16:14:59   폰트크기 변경      
백마고지의 정신이어 안보의 미래로…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는 지난 23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문화원에서 '호국보훈 통일안보 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에서 통일까지: 현장 리더십과 국가 전략의 접점'을 주제로 열렸으며, 6·25전쟁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통일 및 국가안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 따르면 토론회에서는 한반도 안보환경 변화와 복합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역할과 국가 차원의 통일 준비, 미래세대 안보 리더십 육성, 부사관 중심의 현장 리더십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기조연설에 나선 윤성열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 의장은 "국가 전략은 결국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6·25전쟁 당시 백마고지와 철원 일대 전투에서 보여준 부사관들의 헌신과 리더십은 오늘날 대한민국 안보의 기반이 된 중요한 역사"라고 말했다.

이어 "통일은 정치적 변화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체제 전환 과정의 의미를 갖는다"며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사회 안정, 국민 보호, 국가 통합을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통일 전환기에 요구되는 군의 대비와 전략적 준비 ▲복합안보 시대의 군 리더십과 국가안보 역량 강화 ▲미래세대 통일·안보 리더십 육성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국가안보 및 통일 정책과 관련한 연구 성과도 공유됐다.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철원은 6·25전쟁의 주요 격전지이자 분단과 안보, 통일을 상징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호국영령의 희생을 되새기고 미래 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호국보훈 통일안보 전략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대한민국부사관정책발전협의회 제공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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