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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가 6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 엔씨 제공 |
[대한경제=이계풍 기자] 엔씨가 6년 연속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 엔씨는 202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매년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을 공유해오고 있다.
1일 엔씨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게임 기업으로서 본질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추진해왔다. 단순한 ESG 활동을 넘어 게임성과 기술력 제고 등 본업 경쟁력 강화 과정에 지속가능경영 가치를 반영하고 이를 통해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엔씨는 게임 개발과 서비스 운영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용자 소통 방송과 글로벌 테스트, 품질 검증 프로세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이온2’는 출시 전 약 1년간 29차례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출시 이후 5개월 동안에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23건의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연내 출시 예정인 신작 ‘타임 테이커즈’와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역시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 리스크를 점검했다. 엔씨는 출시 전까지 지속적인 검증 과정을 거쳐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서는 GRI, SASB, TCFD 등 글로벌 ESG 기준에 맞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공개했다. 특히 국내 게임사 가운데 선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범위를 본사와 국내외 자회사 12개사로 확대했으며, Scope3(기타 간접 배출량)까지 공개하며 환경 데이터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국내외 ESG 평가 성과로도 이어졌다. 엔씨는 국내 게임사 가운데 유일하게 S&P Global이 발표한 ‘2026 다우존스 베스트 인 클래스 지수 아시아 퍼시픽’에 3년 연속 편입됐다. 해당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가총액 상위 600개 기업 가운데 상위 20% 기업만 포함된다.
또 ‘MSCI 2026 ESG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으며,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 ESG 평가’에서도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받았다. 5년 연속 동일 등급을 유지한 국내 게임사는 엔씨가 유일하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 겸 ESG경영위원장은 “엔씨는 미래를 향한 도전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신뢰받는 기업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계풍 기자 kp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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