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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지사, 취임 첫 날 K-반도체 혁신 대책 첫 결재..."반도체 경제1번지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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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02 11:15:58   폰트크기 변경      
세계 최대 수․용․성․평․오․이 K-반도체 생태계 조기 완성...초격차 실현 속도전 본격 추진

추미애 경기지사가 취임 후 첫 1호 결제로 ‘반도체 초격차를 위한 K-반도체 혁신 대책’을 결재하고 있다. / 사진 : 경기도 제공


반도체 속도전: 팹 건설 획기적 단축 + 생산능력 5년 내 2배 확대

K-반도체 미래성장 전략으로 팹리스 육성, 정주시설 개선 등 추진


[대한경제=박범천 기자]추미애 신임 경기도지사가 취임 첫날 ‘반도체 초격차를 위한 K-반도체 혁신 대책’을 결재하며 반도체 생태계의 속도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대책은 도지사 직속으로 구성된 반도체전략위원회를 통해 실행될 예정이다.

추 지사는 이번 대책이 민선9기 정책 목표인 ‘강한 성장 반도체로 경제1번지 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정부의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와의 연계를 통해 신속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 투자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책은 오는 8월 시행 예정인 ‘반도체 특별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민간기업의 대규모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체계와 상생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세계 최대 K-반도체 생태계 조기 완성 △반도체 속도전: 팹 건설 획기적 단축 및 생산능력 5년 내 2배 확대 △K-반도체 생태계 미래성장 전략 등이 포함된다.


경기도는 수원, 용인, 화성, 성남 등 지역을 연결하여 세계 최대 수준의 K-반도체 생태계를 조기에 완성할 계획이다.

추 지사는 즉시 반도체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 및 중앙행정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지역 주민 간 갈등 조정을 위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미래투자공사를 설립하여 팹리스 성장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택 공급 계획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중앙-지방-기업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민선9기 반도체 핵심 공약을 조기에 실현하고, 정부 반도체 전략과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하반기 중에는 반도체전략위원회와 K-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협의체의 운영 세부계획을 마련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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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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