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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 민선 9기 제20대 광명시장 취임 "시민과 함께 더 나은 광명, 더 확실한 변화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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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02 11:16:40   폰트크기 변경      
민선9기 시정가치 ‘민생·평화·연대’ 제시...자족경제·교통혁신·균형발전·기본사회 등 6대 전략 발표

박승원 시장이 1일 민선 9기를 이끌 제20대 광명시장에 취임했다. / 사진 : 광명시 제공


박 시장 "4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절박함으로 ‘시민의 도시 광명’ 만들겠다"


[대한경제=박범천 기자]박승원 광명시장이 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0대 광명시장 취임식에서 민선9기 시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시민과 함께 더 나은 광명, 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민생·평화·연대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자족형 경제도시, 교통 혁신, 균형 발전, 기본사회 실현, 민생경제 안정, 지속가능 도시 등 6대 전략을 내세우며, 이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광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와 3기 신도시 개발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경제거점을 조성하고, 교통망 확충 및 도시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 시장은 기본사회 정책을 더욱 고도화하고 민생 안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기본서비스와 기본소득, 통합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 누구나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기본사회 1번지’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광명사랑화폐 혜택 확대, 지역축제 활성화, 배달비 지원 등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여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연대경제를 강화를 위한 지역경제전략연구센터 설립 기금을 조성해 정책 전문성을 높이고, 공공구매와 지역 내 거래를 확대해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의 성장 기반을 넓힐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광명형 지역순환경제를 정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정책을 추진도 언급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시민 주도형 탄소중립 실천 운동인 ‘1.5℃ 기후의병’을 확대하고, 기후 책임을 예산과 도시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건립과 재활용 체계 고도화, 도심 속 정원과 녹지 공간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 강조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통해 ‘시민의 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4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절박함으로 모든 시민이 함께 잘 사는 광명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광명=박범천 기자 pbc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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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박범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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