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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IBK투자증권 제공 |
[대한경제=김관주 기자] 최광진 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도약을 위한 견고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 대표는 2일 취임사를 통해 “예금과 부동산에 머물던 자금이 자본시장으로 대거 이동하는 이른바 머니무브로 증권업계에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열리고 있다”면서도 “자본력을 중심으로 한 시장 내 경쟁으로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양극화가 심화되며 자본력이 열위한 중소형사에게는 더욱 척박한 환경이 전개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 대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IBK투자증권’이라는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최 대표가 꼽은 최우선 과제는 종투사로의 도약이다. 이를 위해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수익성과 안정성의 균형을 갖춘 사업 포트폴리오로 전면 재편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자본 확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종투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기업공개(IPO)와 인수금융 등 증권사 고유 업무는 물론 모행과 중소기업 경영승계 지원을 위한 사모펀드를 적극 추진하고 ‘IBKS 패밀리 오피스’ 역량도 강화해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 대표는 지난달 30일 IBK투자증권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 바 있다. 1965년생인 그는 부산진고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1992년 기업은행에 입행해 전략기획팀장, 하노이지점장, 투자금융부장, 서부지역본부장, 기업투자금융(CIB) 그룹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이후 IBK투자증권 경영총괄(COO) 부사장을 역임하며 은행-증권 시너지 사업 추진 및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서의 역할 확대 전략 수립을 주도해 왔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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