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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국민연금 리밸런싱 시장 영향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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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02 18:11:36   폰트크기 변경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리밸런싱 들어가도 폭탄될 가능성 제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이 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도 제6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 장관 왼쪽은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연합 제공 


[대한경제=신보훈 기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참석해 “리밸런싱이 발생하더라도 시장 영향이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최근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주식·채권·상품시장이 전반적인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면서도 “이미 높은 수준으로 오른 인플레이션과 통화 긴축 우려 등 여러 리스크가 잠재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주식시장은)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이 매우 높다”며 “기금 수익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면밀한 시장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정 장관은 “지난 5월 기금위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제고하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완화할 수 있도록 일일 최대 리밸런싱 규모를 축소하는 등 규칙을 조정한 바 있다”며 “앞으로 운용 과정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코스피 급등으로 국내주식 자산 비중이 목표치를 웃돌자 올해 초 목표치를 수정하고 리밸런싱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한 바 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도 리밸런싱 관련해 시장 충격 우려를 일축했다.

김 이사장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단순히 코스피 지수가 올랐다고 리밸런싱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주가 수준 뿐 아니라 채권, 대체 등 다른 자산의 수익률, 주가 변동성, 금리, 환율 등 여러가지를 고려한다”며 “국민연금이 리밸런싱에 들어가더라도 폭탄이 될 가능성은 제로”라고 강조했다.


신보훈 기자 b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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