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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바이오 혁신 거점 ‘홍릉’, 2년 연속 강소특구 최고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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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05 19:33:37   폰트크기 변경      
전국 강소특구 최고 금액인 754억 투자유치

서울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인 홍릉이 대한민국 대표 첨단바이오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시는 ‘홍릉 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5년도 강소연구개발특구 연차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의 유일한 강소연구개발특구인 홍릉은 KIST, 고려대학교, 경희대학교를 비롯한 연구기관과 대학, 서울바이오허브 등 바이오 창업지원 인프라가 집적된 서울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 배치도 / 사진:서울시 제공


특히 투자유치와 기술사업화, 창업성과 전반에서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바이오 혁신기업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년도 특구 육성사업 수혜기업의 투자유치액은 목표 대비 460%를 초과한 754억원을 기록하는 등 기술사업화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홍릉 강소특구의 대표 성과는 ‘GRaND-K 창업학교’에서 비롯됐다. 시는 지난 5년간 창업 교육과 투자 연계,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바이오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왔다.


여기에 29개 투자기관 협의체 및 전임상 컨설팅 플랫폼 운영 등 전(全)주기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 성장과 기술이전ㆍ사업화에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역 간 협력 모델도 성과를 내고 있다. 춘천 강소특구와 함께 운영 중인 ‘홍릉ㆍ춘천 벤처지원플랫폼’은 전문가와 기업을 연결하는 2시간 끝장토론 방식으로 기업의 사업화 애로를 해결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2단계 강소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홍릉 일대를 글로벌 ‘메디클러스터’(메디컬+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창업기업 발굴부터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연구성과가 창업과 산업으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수연 시 경제실장은 “홍릉 강소특구는 우수한 원천기술과 인적자원, 그리고 연구중심병원의 임상시험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이오의료 분야 혁신 창업과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한층 더 고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소기업과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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