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다한증 치료제 ‘에크락겔’ 종합병원 24곳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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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크락겔 / 사진: 동화약품 제공 |
동화약품은 국내 외용제 최초의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제 전문의약품 ‘에크락겔(ECCLOCK Gel)’이 출시 5개월 만에 주요 병원 24곳에 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의약품은 소프피로니움 브롬화물(Sofpironium Bromide) 성분의 겔 타입 제제로 땀샘에서 땀 분비 신호를 차단하는 기전을 통해 과도한 땀 분비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우리 몸은 교감신경 말단에서 분비되는 아세틸콜린이 땀샘의 무스카린 수용체(M3)를 자극해 땀 분비 신호를 전달한다. 에크락겔의 주성분인 소프피로니움 브롬화물은 땀 분비 신호 전달의 핵심 매개체인 무스카린 수용체에 경쟁적으로 결합해 아세틸콜린의 작용을 차단하고, 땀샘으로 전달되는 신호를 억제한다.
에크락겔은 하루 1회 환부에 바르는 것만으로 다한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기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나 교감신경절제술 등 치료 방식이 제한적이었던 겨드랑이 다한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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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크락겔의 발한 억제 작용기전 / 사진: 동화약품 제공 |
특히 치료 부위의 땀이 줄어드는 대신 다른 부위에서 땀이 증가하는 ‘보상성 발한’이 일본인 대상 임상시험과 시판 후 조사(PMS)에서 소수 사례만 보고됐다. 일본에서 약 2만 5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에서 보상성 발한 이상 사례는 2건이었다.
또한 트위스트 타입 용기를 적용해 약제를 손으로 직접 덜지 않고 환부에 바를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에크락겔은 국내 외용제 최초의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전문의약품으로, 다한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땀으로 인한 불편함이 커지는 만큼 다한증을 단순한 체질이나 계절적 요인으로 넘기기보다 병원에서 의료진과 상담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삼진제약, 진행성ㆍ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풀베서드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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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베서드 / 사진: 삼진제약 제공 |
삼진제약은 진행성ㆍ전이성 유방암에 단독 또는 병용 요법 적응증을 가진 유방암 치료제 ‘풀베서드주(풀베스트란트, Fulvestran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치료제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분해제(SERD) 계열의 약물로서,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표적으로 분해ㆍ제거하는 작용기전을 통해 기존 호르몬 요법에 내성이 발생한 환자에게도 지속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풀베서드주’는 국내 유방암 발생 환자 중 약 70%를 차지하는 ‘HR+(호르몬 수용체 양성)’와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 음성)’ 환자군이 타깃이다.
세부적으로 폐경 전/후에 따른 여성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 △1차 단독 투여 △내분비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환자를 대상으로 주요 CDK4/6 억제제(팔보시클립, 아베마시클립, 리보시클립)와의 1차 또는 2차 병용 투여 등 폭넓은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어 처방 현장에서 다양한 치료 요법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료제의 주성분인 ‘풀베스트란트’는 앞서 글로벌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치료 효능이 입증된 바 있다. 내분비 치료를 받지 않은 폐경 후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FALCON 임상 3상에서 대조군인 아나스트로졸 대비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유의하게 연장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또한 1차 내분비요법 이후 질병 진행을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CONFIRM 임상에서는 질병 진행 위험 감소 및 전체 생존 기간 연장 효과가 확인됐다.
김상진 삼진제약 사장은 “‘풀베서드주’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효능이 검증된 성분을 기반으로 단독요법부터 주요 CDK4/6억제제와의 병용요법까지 폭넓은 치료 선택지를 처방 현장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 옵션을 바탕으로 하는 우수 의약품 공급을 통해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휴젤, 의료진 연구 역량 지원 … K-에스테틱 학술 경쟁력 높인다
| 휴젤이 지난 4일 국내 의료진 40명을 대상으로 ‘휴젤 학술 연구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 사진: 휴젤 제공 |
휴젤이 국내 미용의료 분야 의료진의 연구 역량 강화와 K-에스테틱 학술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휴젤은 지난 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의료진 40명을 대상으로 ‘휴젤 학술 연구 심포지엄(Hugel Scientific Exchange Symposium)’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의료 현장에서 축적된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시술 경험이 학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심포지엄에선 △미용의료 분야의 논문 구조 이해 △실제 출판 경험 기반의 노하우 공유 △AI 활용 전략 등 논문 작성 및 출판 과정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아주대학교 성형외과학교실 한형민 교수, 연세이원성형외과 이원 원장, 가톨릭대학교 약리학교실 최수인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직접 연구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휴젤은 국내 의료진의 연구 성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고 글로벌 학술 교류로 확장될 경우, 한국 에스테틱 산업의 신뢰도와 전문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승준 휴젤 의학사업부 상무는 “국내 의료진이 보유한 임상 경험과 학술 지견이 출판 형태로 축적된다면 산업 발전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휴젤은 에스테틱 분야의 의미 있는 의학적 근거를 만들고, 연구 의지가 높은 차세대 의료진을 육성하는 파트너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2026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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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동아제약 제공 |
동아제약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제주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2026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는 동아제약과 SBS골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대회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대한민국 골프 꿈나무들의 대표적인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 프로를 비롯해 박성현, 박현경 프로를 배출했다. 또 지난해 KPGA 신인왕을 차지한 데 이어 최근 프로 대회 우승까지 거머쥔 송민혁 프로 등 국내외 필드를 누비는 스타 선수들을 잇달아 배출하며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골프협회 선수등록규정에 따라 올해 선수 등록을 마친 국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23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로 세분화해 1일 18홀씩 이틀간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단체전 12세, 15세 이하부는 팀당 2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2명의 타수를 합산해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팀이 된다. 18세 이하부는 팀당 3명으로 구성하고 매일 3명 중 적은 타수를 친 2명의 타수를 합산하여 경기 후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하면 우승이 결정된다.
특히, 18세 이하 남자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동아쏘시오그룹이 개최하는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2026’ 출전권이 부상으로 주어져 프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현재 필드에서 활약 중인 동아제약 소속 박상현, 송민혁 프로가 현장을 찾아 팬사인회와 멘토링 간담회를 진행한다. 두 프로 선수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실전 팁을 공유하고 꿈과 용기를 심어줄 계획이다.
차세대 골프 인재들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볼 수 있는 ‘2026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11일 19시 30분 SBS GOLF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는 한국 골프의 차세대 주역들이 기량을 닦고 성장하는 전통 있는 무대”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가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골프를 이끌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며, 동아제약은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늘 함께 응원할 것”이라 말했다.
▲기장병원, 대웅제약과 ‘씽크’ 도입… 의료 취약지 AI 디지털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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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혜경 기장병원 간호부장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를 통해 입원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 사진: 대웅제약 제공 |
기장병원은 대웅제약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하고 지역 의료 인프라 고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의료 접근성과 인프라 측면에서 한계를 겪어온 지역 의료환경에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환자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장병원은 총 154병상 중 50병상에 씽크를 우선 적용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도입은 의료 접근성과 인프라 측면에서 한계를 겪는 지역 의료기관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해 환자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발표한 ‘지역보건의료진단 기초연구’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은 의료자원 부족과 접근성 한계로 인해 ‘의료이용 특성 취약지’로 분류됐다. 지역 내 의료장비의 노후화 수준도 높아 의료 인프라 고도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기장병원은 이번 씽크 도입을 통해 입원 환자의 주요 생체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병동 환경을 조성했다. 씽크는 병상 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의료진에게 즉각 알람을 전달하는 AI 기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특히 보호자 상주가 제한되거나 야간 시간대 인력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병동 환경에서도 24시간 실시간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낙상, 병상 이탈, 급격한 상태 변화 등 입원 환자의 안전사고를 보다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기장병원은 환자 상태 데이터의 통합 관리와 분석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다 정확한 환자 관찰 및 임상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개원 29주년을 맞은 기장병원은 이번 스마트 병동 구축을 계기로 시설 리모델링과 의료 체계 개편을 추진하며 지역 중심 환자 의료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허성근 기장병원 병원장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AI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씽크는 의료 인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병원에서도 환자 상태 변화를 보다 연속적으로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환자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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