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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길을 열다’ 부산모빌리티쇼, 10일간의 대장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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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07 07:50:02   폰트크기 변경      
현대차ㆍ기아ㆍBYD 등 8개 브랜드 신차 공개…UAMㆍ전기비행기ㆍ요트까지 전시

2026 부산모빌리티쇼 행사장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사진: 부산모빌리티쇼 사무국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부산시는 ‘내일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2026 부산모빌리티쇼’가 지난 7월 5일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완성차 브랜드 8개사가 참가해 미래형 신차를 세계 최초 또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참가 브랜드는 현대차ㆍ기아ㆍ제네시스ㆍBMWㆍMINIㆍBYDㆍ이네오스 그레나디어ㆍ램이다. 관람객은 차량 탑승과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브랜드별 전시를 체험했으며, 처음 참가한 신규 브랜드에도 관심이 이어졌다.

자동차를 넘어 육해공 이동수단도 한자리에 모였다. 도심항공교통(UAM), 전기비행기, 요트, 스포츠ㆍ레저 모빌리티, 대형 캠핑카 등이 전시됐고, 관람객은 직접 탑승 체험 등으로 미래 이동수단을 미리 경험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이 컸다.

동시 개최 행사도 관심을 끌었다. 코리아캠핑카쇼는 전기 캠핑카와 모터홈을, 로봇엑스포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첨단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오토매뉴팩과 빅테크쇼에서는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무인지게차, 드론 등 제조·물류 자동화 기술이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전시장을 벗어나 도시 전반으로 영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벡스코 본전시와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인 도모헌, 해운대 구남로 도심 특별전시관이 시민 체험 공간으로 운영됐다. 부산시와 경찰ㆍ소방의 협력으로 행사 기간 안전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나아갈 비전을 제시했다”며 “부산모빌리티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축제로 성장하도록 혁신적인 시도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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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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