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삼성전자 '어닝서프라이즈'에도 차익실현 매물…코스피 장초반 7800선 붕괴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7-07 09:41:56   폰트크기 변경      

코스피가 장 초반 2% 넘게 내리며 7,800선으로 밀려난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에도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장초반 코스피지수가 7700선까지 주저앉았다.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321.44포인트(pㆍ3.99%) 떨어진 7729.8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32.13p(1.64%) 하락한 7919.2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664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억원과 64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증시 약세 배경에는 삼성전자의 실적기대감이 증시에 선반영된 가운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기존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89조4000억원으로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84조5994억원)를 웃돌며 지난해 4분기부터 3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다만 실적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만큼, 이날 장초반에는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각에서는 90조원대 이상의 실적 수치까지 제시됐던 만큼, 기대에 못 미쳤다는 판단에 따른 차익실현(셀온) 매물이 나올 수 있다” 며 “업황에 대한 우려를 딛고 추가 매수세가 붙을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8.97p(1.05%) 상승한 856.04를 기록하고 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금융부
김동섭 기자
subt7254@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