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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마 앞두고 상수도 시설물 422개소 정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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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07 13:49:27   폰트크기 변경      
상수도 맨홀 1만2720곳 출입경고시설 설치도 완료

서울시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상수도 시설물과 고위험 상수도 맨홀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쳤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40일간 취ㆍ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대형공사장 등 상수도 시설물과 주요 공사 현장 42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주변 환경정비 △기전 분야 등 3개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201건의 위험요인을 확인했으며, 배수로 퇴적물 제거, 전도 위험 수목 정비, 배수펌프 고장 등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긴급 요인 133건을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했다.

나머지 68건은 시설물 균열ㆍ부식 등 보수ㆍ보강이 필요한 장기 검토사항으로, 별도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며 완료 시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상수도 맨홀 출입경고시설 / 사진:서울시 제공


시는 또 6~8월은 밀폐공간 질식 사망사고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시는 작업자가 맨홀 진입 전 위험을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상수도 고위험 맨홀 1만2720개소에 출입경고시설도 설치를 완료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밀폐공간 질식사고 사망자 126명 중 40명(31.7%)이 6~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설치한 출입경고시설은 맨홀 뚜껑 아래 설치되는 원형 구조물로, 작업자가 맨홀 진입 전 안전 수칙 준수와 위험요인 확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도록 해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상수도 시설물 손상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 맨홀 3만8891개소를 대상으로 외부(주변ㆍ포장단차 등)ㆍ내부(파손 등) 노후도ㆍ파손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6월 말 기준 6034개소(15.5%)를 완료했다.


주용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예년보다 잦고 강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상수도시설과 고위험 맨홀에 대한 안전조치를 빈틈없이 마쳤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 관리와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갖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아리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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