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종호 기자]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서남권은 반도체 등 국가 중요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7일 KDB NextONE 광주 개소식에 참석하여 서남권 스타트업 보육시설의 출범을 축하하고, 이후 광주 첨단 3지구 AI 산업집적단지를 방문해 AI와 미래 모빌리티 등 융합 촉진을 위한 인프라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한 정책금융 지원방향을 논의했다.
KDBNextONE은 매년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무공간‧ 및 회의실 제공, 멘토링, 컨설팅, 네트워킹, IR 연계,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보육 플랫폼이다. 서울, 부산 총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작년까지 212개 스타트업을 선발‧보육하고 이 중 101개사가 총 1321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KDB NextONE 광주는 서남권 지역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보육시설로 부산에 이은 두 번째 지역 거점으로 그간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벤처 인프라를 서남권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매년 30개사 내외의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보육하여 서남권 지역의 창업보육 공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위원장은 “KDB 넥스트원 광주 개소와 40년 만에 다시 하나가 된 ‘전남·광주통합 특별시’ 공식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인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의 800조원 규모의 투자 등을 계기로 앞으로 서남권은 반도체와 에너지 등 국가 중요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서남권의 도약이 더 단단한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지역 안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혁신 스타트업 육성이 병행되어야 하며, 향후 KDB 넥스트원 광주에서 키워낸 서남권 스타트업들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종호 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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