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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약세ㆍ중동 긴장감에 코스피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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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08 09:27:3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미국 증시 약세와 호르무즈 해협 피격소식에 따른 유가 급등 여파에 장초반 코스피지수가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8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77.29포인트(pㆍ2.32%) 떨어진 7479.0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대비 203.83p(2.66%) 떨어진 7452.48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42억원과 766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이 1388억원 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는 아시아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등 미 반도체주까지 동반 약세를 보인 데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 3척 피격 소식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5%대 급등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76p(0.25%) 떨어진 5만2925.1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3.58p(0.45%) 하락한 7503.8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02.47p(1.16%) 밀린 2만5818.69로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증시는 미국 증시 약세, 호르무즈 해협 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전날부터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원으로 컨센서스 85조원을 상회했음에도 10조원 충당금 반영, 파운드리 적자가능성 이슈 등으로 셀온(고점매도) 물량과 이익 피크아웃 불안이 초래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19.95p(2.40%) 내린 811.28을 기록하고 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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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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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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