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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 적십자봉사원들이 보양식 나눔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사진: 고려아연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고려아연이 혹서기를 맞아 취약계층에 여름이불 세트를 지원하고, 자사ㆍ계열사 임직원들이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여름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체력 보강과 정서 안정을 돕겠다는 취지다.
행사는 지난 7일 서울 노원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열린 ‘2026 혹서기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및 삼복더위’였다.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과 박종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부회장을 비롯해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 적십자봉사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폭염·한파에 민감한 재난취약계층의 냉ㆍ난방비 절감을 돕기 위해 매년 에너지세이브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혹서기에는 16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 적십자사는 이를 활용해 노원ㆍ중랑ㆍ성북ㆍ강북ㆍ도봉구 취약계층 430세대에 여름이불과 베개, 베갯잇으로 구성된 여름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임직원들은 이어진 봉사활동에서 재료 운반ㆍ손질부터 조리, 과일 포장까지 삼계탕과 제철과일 준비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날 마련한 보양식은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노원ㆍ중랑ㆍ성북구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됐다.
정무경 사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보양식과 지원물품이 무더운 여름철 재난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 대상 430세대는 모두 고려아연이 후원하는 전국 취약계층 생계물품 지원사업 ‘희망풍차’ 결연 세대다. 앞서 지난 5월에도 고려아연 후원으로 전국 취약계층 2만1490가구에 간편식 세트와 반려식물 키트가 전달됐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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