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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27만·하닉 200만 붕괴…애프터마켓서 반도체 투심 ‘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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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08 18:57:48   폰트크기 변경      

./사진:이미지투데이
[대한경제=최장주 기자] 미국 반도체주 급락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애프터마켓에서 나란히 주요 지지선을 이탈했다.

8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대비 3만2500원(10.98%) 급락한 26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에서는 27만7500원으로 거래를 마쳤으나, 장 종료 후 매도세가 쏟아지며 27만원선을 내줬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장대비 20만5000원(9.31%) 내린 199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정규장 종가(207만6000원) 대비 하락폭이 더욱 확대되며 지난달 11일 이후 처음으로 200만원선이 무너졌다.

이는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업황 우려로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한 데다, 중동 지역 내 군사적 충돌 격화로 국제 유가와 국채 금리가 뛰면서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장주 기자 cjj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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