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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놀텍 플러스’, 출시 1년만에 처방액 20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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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09 10:01:52   폰트크기 변경      
지난해 6월 출시 초기 3억원에서 올해 6월 8억6000만원으로 고공 성장

[대한경제=김호윤 기자] 일양약품의 ‘놀텍 플러스’​가 우수한 임상 경쟁력을 바탕으로 처방시장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차세대 위장질환 치료제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9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놀텍 플러스’의 올해 2분기 외래 처방액은 2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7%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놀텍 플러스 / 사진: 일양약품 제공

특히, 출시 초기인 지난해 6월 약 3억원의 월 처방액은 올해 6월 8억 6000만원으로 확대되며 전년 동월 대비 205%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출시 1년 만에 시장에서 존재감을 크게 높였다. 누적 처방액은  약 84억원에 달한다.

‘놀텍(놀텍+놀텍 플러스) 제품군’ 역시 지난 6월 처방액이 4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6%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놀텍 플러스’로 인한 ‘놀텍 제품군’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놀텍 플러스’는 지난해 국산 신약 ‘놀텍(일라프라졸)’​에 제산제 성분인 탄산수소나트륨(Sodium Bicarbonate)​을 결합해 출시한 복합제로 미란성 식도염의 단기 치료 적응증을 획득했다. 이는 ‘놀텍’ 출시 이후 약 16년 만에 선보인 첫 복합제로, 기존 치료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약효 발현 속도를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산제가 위 내 산도를 일시적으로 조절해 약물 분해를 억제함으로써 일라프라졸이 보다 빠르게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신속한 약효 발현이 가능하며, 점막 손상이 동반된 미란성 식도염 환자에서도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놀텍 플러스’는 PPI 복합제의 핵심 약력학적 평가변수인 통합 위산도 감소분율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으며 최대 혈중농도 도달시간(Tmax) 또한 P-CAB 계열과 기존 PPI 복합제 대비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지표를 확보​해 우수한 약력학적 프로필을 입증했다. 이러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른 증상 개선과 치료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국산 신약 ‘놀텍’이 오랜 기간 국민의 위 건강을 책임져 온 것처럼, ‘놀텍 플러스’ 역시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놀텍 플러스’ 심포지엄 개최와 적극적인 학술·마케팅 활동을 통해 의료진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국내는 물론 해외 소화기질환 치료시장에서도 ‘놀텍’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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