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도시정비시장 풍향계] IPARK현산, 하안주공6ㆍ7단지 출사표…美 겐슬러와 협업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7-09 13:27:52   폰트크기 변경      
하안주공 9개 단지 중 첫 해외 설계

IPARK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최근 경기 광명 하안주공6ㆍ7단지를 찾은 미국 겐슬러 설계진과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광명 하안주공6ㆍ7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전을 공식화했다. 글로벌 설계사 겐슬러와 손잡고 하안주공6ㆍ7단지를 광명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IPARK현산은 미국 설계회사 겐슬러와 협력해 경기 광명 하안주공6ㆍ7단지를 광명 최고의 랜드마크로 재건축하겠다고 9일 발표했다. 미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겐슬러는 젠슨 황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이끄는 엔비디아 본사, 높이 632m 중국 상하이 타워 등 세계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국내에서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사업에 참여했다.

IPARK현산은 겐슬러의 공간 건축 디자인 역량과 ‘아이파크’ 주거 철학을 결합해, 하안주공6ㆍ7단지를 상품성을 갖춘 광명의 차세대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미 겐슬러 핵심 설계진은 전날부터 직접 현장을 찾아 오는 10일까지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지 특성을 분석한 뒤,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려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IPARK현산은 단순한 외관 설계를 넘어 정비사업위원회,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단지 구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광명 하안주공 9개 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에서 해외 설계를 도입한 것은 IPARK현산이 처음이다. 글로벌 건축ㆍ디자인 그룹과 독창적인 단지 상품을 기획해, 일대에서 차별화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란 분석이 나온다.

하안주공6ㆍ7단지 재건축 사업은 광명 하안동 296 일대 기존 2600여가구를 지하 3층∼지상 최고 44층 20개동 규모로 건립하는 것이다. 예정 공사금액은 1조원 규모다.


IPARK현산 관계자는 “매머드급 규모 하안주공6ㆍ7단지 통합 재건축 사업은 규모와 상징성 면에서 하안동 일대에 아이파크의 경쟁력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며 “최근 아이파크 브랜드 리뉴얼로 색상 등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는 만큼,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보다 높은 가치의 주거 환경을 선보일 것”라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부동산부
이종무 기자
jmlee@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