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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FIFA 천연잔디 공인 시험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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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09 15:23:44   폰트크기 변경      

사진: KCL 제공 


[대한경제=서용원 기자]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천연 잔디 그라운드 공인 평가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월 FIFA 주관으로 모로코에서 실시된 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등 세계적인 시험ㆍ인증 전문기관들과 함께 평가를 받았으며, 공인 시험자 자격 기준을 모두 충족해 최종 시험기관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FIFA 공인 시험기관이 대부분 유럽과 북미 지역에 위치해 있어, 국내 기관과 기업은 평가 신청 과정에서 언어 소통과 일정 조율 등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로 인해 평가를 희망하면서도 실제 신청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KCL이 FIFA 공인 시험기관으로서 국내에서 직접 필드 테스트를 수행하게 됨에 따라, 천연잔디 축구장 운영기관과 관리주체는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평가 및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국내 천연잔디 축구장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은 물론, 관련 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에도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용원 기자 an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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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부
서용원 기자
anton@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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