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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천폴리텍 항공MRO과, ‘국제 인증 CATIA 시험’서 역대급 합격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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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10 11:56:28   폰트크기 변경      
재학생 22명 중 20명 합격 기염, ‘카티아 스페셜리스트’ 4명 동시 배출

[대한경제=박흥서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이하 남인천캠퍼스) 항공MRO과가 글로벌 항공 설계 분야의 바이블로 불리는 국제 자격시험에서 압도적인 합격률을 기록하며 교육계와 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인천캠퍼스 항공MRO과는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의 공식 파트너인 ACP 카티아 인증센터에서 실시된 ‘CATIA(카티아) V5 국제 인증시험’에서 재학생들이 대거 합격하며 글로벌 수준의 실무 설계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항공MRO과 소속 22명의 재학생 가운데 3D 부품 설계를 다루는 ‘Part Design’ 부문에서 무려 20명이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부품 조립 및 메커니즘을 검증하는 ‘Assembly Design’에서도 4명이 합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 중 4명의 학생은 두 부문을 동시 패스하며 국제 공인 ‘CATIA Specialist’ 자격을 취득, 학과의 위상을 높였다.


CATIA 설계 실습

이번에 학생들이 취득한 CATIA 자격증은 다쏘시스템의 정식 파트너십을 통해 발급되는 전 세계 공통 국제 인증이다. 국내외 항공우주 기업의 서류 전형 및 실무 면접에서 가장 강력한 가산점을 받는 자격 중 하나로 꼽힌다.

이 같은 ‘역대급 합격률’ 배경에는 남인천캠퍼스 항공MRO과만의 철저한 현장 맞춤형 교육 트랙이 자리 잡고 있다. 학과는 설계 도면 해독부터 시작해 파트 디자인, 서페이스 디자인, 어셈블리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항공기 부품 설계 전반을 아우르는 100% 실습 중심의 독자적 교육과정을 구축해 학생들의 전문성을 밀착 지도해 왔다.

김선규 항공MRO과 학과장은 “이번 쾌거는 밤낮없이 학업과 실습에 매진한 학생들의 끈질긴 노력과 본 학과의 현장 친화적 교육 과정이 결합된 훌륭한 결실”이라며, “항공MRO과는 앞으로도 항공우주 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부응하여 우수한 항공정비(MRO) 전문가는 물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부품 설계 전문가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 설계 자격을 대거 취득하며 취업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남인천캠퍼스 항공MRO과는 향후 카티아 인증센터와의 협력을 상시 체계로 전환하고, 정기 시험장 유치를 정례화하여 학생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남인천캠퍼스은 평생직업능력개발 특화대학으로 ▲2년제 학위과정(산업학사 취득) ▲전문기술과정(만 15세 이상 구직자) ▲하이테크과정(만 39세 이하 미취업 구직자) ▲중장년특화과정(만 40세 이상 구직자) ▲여성재취업과정(만 15세 이상 여성 구직자) ▲AX과정(만 15세 이상 구직자)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남인천캠퍼스은 현재 만 15세 이상부터 여성·중장년까지 취·창업 희망자 대상으로 국비무료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오는 9월 7일부터는 국내 유일의 표면처리 분야 학위과정인 스마트표면처리과 신입생 모집도 시작할 예정이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교학처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박흥서 기자 chs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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