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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와 상권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상가 활용 방식을 고민하는 건물주와 상가 소유주들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임차인을 유치해 월세를 받는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브랜드 인지도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고 분석한다. 초기 투자비용보다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과 본사의 운영 지원 체계, 관리 시스템 등을 함께 검토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무인 운영 업종의 경우 시스템 완성도가 중요한 경쟁 요소로 꼽힌다. 출입 관리와 결제, 회원 응대, 시설 관리 등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가 장기적인 운영 만족도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작심스터디카페는 중앙관제시스템을 기반으로 회원 문의와 운영 이슈를 본사에서 지원하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무인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해 점주의 운영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스터디카페는 단순히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온라인 교육 콘텐츠와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창업 지원 방식도 상권 분석부터 매장 개설, 운영 교육, 사후관리까지 본사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 확대되면서, 스터디카페 운영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나 건물주들도 보다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최근에는 공실을 단순히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공간의 장기적인 활용 가치를 높이려는 건물주들도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업종의 지속 가능성과 운영 시스템, 본사의 관리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창업 시장의 선택 기준도 점차 변화하는 모습이다.
임종영 기자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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