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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사진 오른쪽 세번째)과 신재환 천안도시공사 기획안전부장(오른쪽 네번째) 등 업무협약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건설기술인협회 제공] |
건설기술인협회ㆍ천안도시공사, 전문성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건설기술인 위한 재정 지원 근거 마련…연회비 지원받을 수 있어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지방공기업에 소속된 건설기술인이 연회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박종면)는 최근 천안도시공사와 건설기술인의 전문성 강화를 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천안도시공사 소속 건설기술인들의 자격 유지와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공공시설물의 관리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설기술인의 경력 관리 및 복지 향상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운영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을 위한 공동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건설기술인을 위한 실질적인 재정 지원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양 기관의 설명이다.
2026년도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의 ‘협약에 의한 부담금’규정에 따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천안도시공사 소속 건설기술인협회 회원들은 연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같은 협약이 전국의 도시공사, 시설공단, 개발공사, 상수도 관련 공기업 등 지방공기업으로 확산될 경우 대략 2만명 정도의 건설기술인들이 연회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박종면 건설기술인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방공기업에 근무하는 건설기술인들이 연회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앞으로 이러한 협력 모델을 다양한 공공기관으로 확대해 더 많은 건설기술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공사 소속 건설기술인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경력 관리와 내실 있는 교육 훈련을 바탕으로 공공시설물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건설 엔지니어의 역량을 높이고 공공시설물을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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