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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3일부터 대형마트 임시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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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13 10:06:38   폰트크기 변경      
몰 부문은 입점주들이 원할 경우 영업 지속

[대한경제=문수아 기자] 회생절차 폐지 결정이 내려진 홈플러스가 13일부터 임시 휴업한다.

홈플러스는 운영자금 고갈, 시설 유지 관리에 어려움이 커 임시휴업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쇼핑몰 등에 입점한 경우 입점주의 요청이 있을 시 영업을 이어간다.

홈플러스는 지난 3일 서울회생법원이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 이후 14일의 유예기간동안 긴급운영자금 2000억원을 확보하는 중이었다. 해당 자금을 확보하면 회생절차 연장을 재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반복해 왔다.

그러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1순위 채권자인 메리츠증권이 운영자금 확보 방안에 대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운영자금이 모두 고갈된 상태다. 상품대금 지급은 물론 전기와 수도 등 기본 설비 운영에 필요한 비용 조차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보안과 안전 유지를 위해 본사와 대형마트 매장 모두 임시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20일까지 진행 상황, 법원의 최종 결정을 지켜보고 영업 재개 여부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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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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