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네오사피엔스, 코스닥 상장 절차 개시…기술특례 요건 충족 후 예비심사 승인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6-07-13 10:10:14   폰트크기 변경      

네오사피엔스㈜ 로고(사진출처: 네오사피엔스㈜)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기술 전문기업 네오사피엔스(대표: 김태수)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획득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이번 상장의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네오사피엔스는 독자 개발한 생성형 AI 음성 모델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함께 증명하며, 생성형 AI 분야 상장 예정  기업이다.

네오사피엔스가 운영하는 '타입캐스트'는 텍스트를 입력하면 사람과 유사한 감정과 음색을 가진 음성을 생성하는 TTS(Text-to-Speech) 기반 AI 플랫폼이다. 누적 가입자 320만 명을 확보하며 B2C 콘텐츠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방송, 교육, 홈쇼핑, 게임 등 B2B(기업 간 거래) 분야로 고객층을 확대하며, 월 단위 반복 매출이 발생하는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갖춰왔다. 지난 3월 초에는 전문평가기관의 기술성 평가를 통과함으로써 기술특례상장 요건까지 충족했다.

사업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기존 TTS 영역에서 나아가 실시간으로 사람과 소통 가능한 대화형(Conversational) AI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해외에서도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 유료 가입자 비중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차별화된 AI 보이스를 앞세워 국내외 AI 콘텐츠 시장에서의 플랫폼 입지를 넓혀가는 추세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106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4% 늘었다.

상장에 앞서 재무 구조 정비도 마무리됐다. 네오사피엔스는 상장 주관사 대신증권과 함께, 기존 시리즈 투자자 전원과 협의를 진행해 우선주 전량을 보통주로 전환했다. 그 결과 자본총계가 100억 원 이상으로 개선되며 자본잠식 리스크가 해소됐다. 지난해 말 165억 원 규모의 Pre-IPO 투자 유치를 포함해, 현재 보유 유동성 자금은 230억 원을 넘는 수준이다.

이번 상장을 총괄한 이응곤 부대표는 "남은 상장 절차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네오사피엔스 김태수 대표이사는 "타입캐스트가 보유한 700여 개 AI 보이스 생태계와 실시간 음성 기술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와 기업 모두가 선택하는 글로벌 AI 음성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며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핵심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개척에 집중 투입하여, 대화형(Conversational) AI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세갑 기자 csk@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부동산부
장세갑 기자
csk@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