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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감리단, 10개 공공건설 현장 방문...179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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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13 11:24:06   폰트크기 변경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안정적 정착 지원

경기도는 안전관리, 토목, 건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건설공사 도민감리단’이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하천 등 취약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도민감리단은 도와 소속 기관이 발주하는 공공 건설공사의 품질·안전 점검을 도민(외부 전문가)이 직접 수행하는 제도로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도로·철도·하천·건축 등 공공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부실시공 방지, 품질 향상을 목표로 점검한다.

도 도민감리단은 올해 점검 대상 총 22곳의 공공 건설공사 현장 중 우기 전 점검이 필요한 신축공사, 도로확포장공사, 수해상습지 개선공사 등 건축·도로·하천 분야 10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쳤다.

점검 결과 총 179건의 지적사항이 나왔으며, 이 중 우기 전 공정관리 철저가 20건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시험계획서 관리 부족 10건, 흙막이 안정성 검토 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134건은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는 현장 여건을 고려해 조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공사장 안전관리(작업자, 보행자 등) 상태 △가설공사(비계, 거푸집 등), 안전시설물(안전난간, 안전표지판 등) 설치 △콘크리트, 방수, 철근조립 등 시공품질 △계측기 설치·관리 등 건설공사 현장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위험 요소들을 공사 관계자들에게 알려, 보다 철저한 현장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고양 공릉천 지방하천정비사업 현장 방문/사진:경기북부청 제공


경기도는 앞으로도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도민감리단 점검을 이어가며, 나머지 계획 현장에 대한 점검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도민감리단과 함께 위험 요인을 꼼꼼히 점검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설 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도민감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화성시에서 개최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대한경제=최종복 기자]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및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 화성시에서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오는 14일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날(1997년 7월 14일)을 기념해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6명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여와 정착성공사례 발표가 있었다.


발표자는 어린 나이에 대한민국에 입국하여 모든 것이 낯선 환경에서 때로는 두렵고 외롭기도 했으나 자신감을 가지고 어릴적 부터 꿈꿔온 간호사의 길을 가기 위해 피타는 노력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교 간호학과에 진학하여 간호사로 취업하게 된 과정을 그려낸 스토리로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또한 고령의 나이에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격과 경력을 살려 성실히 일하고 있는 아파트관리사무소 선임과장의 이야기와, 냉면집을 개업하여 성공가도를 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대표의 이야기를 담은 기념영상 시청도 있었다.

이어 백두한라예술단, 초청 가수들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 예술인이 펼치는 아코디언 연주와 소프라노의 하모니, 미스트롯 김소유의 ‘십분내로’, 진웅의 ‘반했어’ 등으로 참석자들과 호응했으며, 끝으로 관객과 가수가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강산’ 합창으로 모두의 마음을 적셨다.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은 올해 3월 말 기준 총 1만 1,33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3만 1,516명의 36%를 차지하는 수치다.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 총 32억 3000여 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강화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현석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한사람 한사람이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3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권통일플러스센터에서 ‘그리움’이라는 주제로 문예작품 전시를 진행 중이다.

의정부=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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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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