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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과천 세라젬 신사옥 신축 공사 투시도. /사진:신영그룹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디벨로퍼(부동산 개발회사) 신영그룹 시공 계열사 신영씨앤디는 세라젬 신사옥 신축 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4-3블록(BL)에 지하 7층~지상 14층 연면적 약 2만2183㎡ 규모 업무ㆍ근린생활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올해 9월 말~10월 초 착공할 계획이다.
신영그룹에 따르면 신영씨앤디는 올해 들어 오피스뿐 아니라 주거 부문에서 도시정비 사업과 공공 사업 등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경기 안양 안양8동 삼아연립 주변지구 가로주택과 서울 양천구 신월동 477의 3번지 일대 가로주택 등 수도권 내 정비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특히 가로주택은 신영씨앤디의 신규 사업 영역으로, 첫 진출에서 2건을 연달아 따냈다.
공공 분야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흥거모A-5BL 공동주택 건설 공사 2공구를 비롯한 종합심사낙찰제(종심제)ㆍ적격심사 공사를 다수 확보했고, 지난 4월에는 LH 신축매입약정(공사비 연동형)이 적용되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 조건부 도급 계약을 맺었다. 이밖에 세종 4-2생활권 H3BL 주상복합 신축 공사 등 자체 개발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신영그룹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경영 내실화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는 가운데, 사업 다각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그룹 주거 브랜드 ‘지웰(GWELL)’의 시장 인지도를 한층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신영씨앤디는 외형 성장은 물론 내실 강화에도 힘 쏟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가치공학(VE)을 적용하고, 프로젝트 단위 통합 운영으로 원가 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승민 신영씨앤디 대표는 “민간 우량 발주처와의 협력, 정비 사업ㆍ관급 공사 등 수주 다각화와 기술 고도화, 경영 내실화 등 세 축으로 2027년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진입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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