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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시장 풍향계] 성남 태평3구역 재개발…IPARK현산ㆍ코오롱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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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13 15:08:18   폰트크기 변경      

태평동 일대 2480가구 규모…아이파크 단독 브랜드

공사비 9000억…순환형 이주로 원주민 재정착 보장


경기 성남 태평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 사업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과 코오롱글로벌이 경기 성남 태평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 시공을 맡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2일 성남 태평3구역 공공참여 재개발 사업의 시공자(민간 사업자)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IPARK현산-코오롱글로벌 사업단이 시공사로 추천됐다고 13일 발표했다. 공공참여 재개발 사업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대표회의가 시공 참여사를 모집하고, 토지등소유자 투표를 거쳐 최종 가결된 시공사를 사업시행자인 LH에 추천하면 LH와 시공사가 공동 사업시행 협약을 맺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태평3구역은 수정구 태평동 일대 대지면적 12만4989㎡에 2480가구 규모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금액이 약 9000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실제 착공일부터 55개월이다. 사업단은 입주민 눈높이와 브랜드 가치 극대화를 위해 IPARK현산의 ‘아이파크’ 브랜드 단독 적용을 제안했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최근 수진1구역 관리처분계획 인가에 이어 태평3구역 시공사가 선정되면서 성남 원도심 정비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입지에 빠르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평3구역은 성남형 순환 정비 사업을 추진된다. LH가 보유한 임대주택을 순환용 이주 단지로 먼저 제공해 원주민 재정착을 보장하는 재개발 방식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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