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 매월 100만명 이상…LCC 유일
제주항공이 올해 상반기(1~6월) 국적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매월 100만명 이상의 가장 많은 승객을 수송하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1위 경쟁력을 입증했다.
13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올 상반기 수송객 수는 659만88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66만2205명)보다 16.5% 증가했다.
올 들어 6개월 연속 월간 수송객 100만명 이상을 기록한 국적 LCC는 제주항공이 유일하다. 국내선 탑승객은 237만2016명, 국제선 탑승객은 422만6784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7%, 17.5% 늘었다.
제주항공의 상반기 운항편수는 3만8696편(국내 1만3403편, 국제 2만5293편)으로, 지난해 3만5673편(국내 1만2500편, 국제 2만3173편)에 비해 8.4% 증가했다. 수송객수 증가율은 운항편수 증가율의 2배 가량 높은 16.5%를 기록해 제주항공이 공급 확대를 통한 단순 수송객수 증가가 아닌 실질적인 수요 중심의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항공의 상반기 탑승률은 90.8%(국내선 93.6%, 국제선 89.3%)로, 국적 LCC 평균 탑승률 88.3%를 상회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1월 기업결합에 따른 시정조치의 일환으로 배분받은 김포~제주 슬롯을 모두 활용해 3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에 하루 왕복 4회 증편 운항하면서 지난해 6912편에 비해 16.1% 증가한 8029편을 운항했다. 또 지난 5월부터 운항하고 있는 인천~제주 노선은 10월까지 운항을 연장했다.
| 티웨이항공이 지난 10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서울 등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교육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티웨이항공 제공 |
◇티웨이항공, 국립항공박물관과 항공 진로 교육 강연
티웨이항공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서울 등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교육 강연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립항공박물관이 주최하고 티웨이항공이 참여한 이번 강연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민관 협력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항공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티웨이항공 영업 부문 이윤지 매니저가 강연자로 나서, 항공 노선 수익성과 판매 관리를 총괄하는 노선관리 직무의 실제 역할과 중요성을 소개했다.
특히 항공사의 핵심 전략을 담당하는 직무인 만큼, 현직자의 생생한 실무 경험담을 토대로 항공 여객 운임과 수요간 유기적인 상관 관계를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아울러 신규 노선 취항 여부를 결정하는 기획 단계부터 세부적인 판매 계획 수립, 판매 실적을 최적화하는 관리 단계까지 노선관리 직무의 전체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3년 국립항공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국립항공박물관 드림톡(Dream-Talk) △박물관과 함께하는 항공음악회 △항공 문화 가치 확산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스타항공, 8~10월 일본ㆍ대만ㆍ제주 노선 증편
이스타항공은 성수기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일본ㆍ대만ㆍ제주 노선을 증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8~10월동안 △인천~도쿄 144편 △인천~후쿠오카 144편 △부산~후쿠오카 58편 △부산~타이베이 56편을 추가 편성한다.
이번 증편으로 △인천~도쿄는 8월14일부터 10월24일까지 매일 왕복 4~5회 △인천~후쿠오카는 같은 기간 매일 왕복 4회 운항한다. 또 △부산~후쿠오카와 부산~타이베이는 8월29일부터 10월24일까지 매일 왕복 2~3회 운항한다.
아울러 연휴가 집중돼 있는 9월19일부터 10월1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32편을 추가 편성한다. 해당 기간 김포~제주 노선의 하루 평균 운항 편수는 왕복 21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증편을 통해 5개 노선에 총 434편을 투입해 약 8만2000석을 추가 공급한다.
이근우 기자 gw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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