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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장 “정비사업 갈등 신속하게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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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13 17:13:56   폰트크기 변경      
동민과의 대화…“구청장 직속 정비사업조직 곧 출범”

동대문구 동민과의 대화 입간판 / 사진:박재영 기자


[대한경제=박재영 기자]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이 이문동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구청장은 13일 이문동재림교회에서 ‘동민과의 대화’ 5번째 행보를 이어갔다. 동민과의 대화는 지난 6일부터 관내 15개 행정동을 순회하며 동장에게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생활불편ㆍ지역발전 건의사항 등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각 행사에는 구청 실ㆍ국장이 배석하고, 순차적으로 해당 선거구 시ㆍ구의원이 전원 참석한다.


주민과 소통하는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 사진:동대문구 제공


최 구청장이 대담을 시작하자 주민 여러 명이 손을 들고 발언권을 요청했다. 질의 초반에는 주민 쉼터 확충, 외대앞역 하행선 에스컬레이터 설치, 보육시설 확대 등 생활 민원이 주를 이뤘다. 

특히 정비사업 관련 쟁점이 논의에 올랐다. 한 이문4구역 조합원은 최근 주민 시위로 중지된 이문신설지하차도 공사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조합 측은 서울시 교통환경평가를 이미 마쳤고, 설계변경으로 공사가 지연되면 조합원 금융비용 등이 증가한다며 공사 재개를 요구했다. 이문동 중앙하이츠빌 주민 등은 정문 앞 옹벽으로 인한 불편, 입주민 좌회전 불가 등을 이유로 공사 계획의 조정을 요구하며 대립하고 있다.

최 구청장은 “몇 가지 기술적 대안을 포함한 불편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있고, 곧 중앙하이츠빌 주민과 대화할 계획”이라며 “정비사업 지연을 막기 위한 구청장 직속 정비사업신속추진단의 출범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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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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