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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치매안심센터, 국립수목원과 함께하는 정원치유 프로그램 ‘기억이음’ 운영했다./사진:포천시 제공 |
[대한경제=최종복 기자] 경기 포천시치매안심센터는 국립수목원과 협력해 경도인지장애군과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정원치유 프로그램 ‘기억이음’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기억이음’은 자연과 정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국립수목원의 전문 연구진과 함께 계절별 식물관찰, 정원작품 만들기, 숲길 걷기, 정원 가꾸기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하는 활동은 기억력과 주의력 향상을 돕고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참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고 있어,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식물을 보고 만지며 활동하다 보니 기분이 한결 좋아지고, 기억력도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다"며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큰 즐거움"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경도인지장애군과 인지저하자를 위한 조기 개입은 치매 예방과 진행 지연에 매우 중요하다"며 "국립수목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기억이음’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인지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은 5회기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인지건강 증진과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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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포도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포천시 제공 |
포천시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포도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에는 2024년부터 참여해 온 포천시해병대전우회, 태사모봉사회,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등 4개 단체와, 지난해 협약을 맺은 강서구시설관리공단, 포천도시공사를 포함해 총 6개 단체 9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포도봉지 씌우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특히 강서구시설관리공단과 포천도시공사 임직원 20여 명의 동참은 도시와 농촌 간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상덕 포천시해병대전우회 회장은 "내촌면 포도농가 일손돕기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주연 내리 작목반장은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을 앞두고 일손이 모자라 걱정이 많았는데 적기에 도움을 받아 한시름 놓았다"고 감사를 전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내촌면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온정을 나누어 준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최종복 기자 bok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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