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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은 초기 대응이 생명"…구리시, 실전 모의훈련으로 여름철 비상 대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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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7-15 18:28:57   폰트크기 변경      
구내식당서 식중독 발생 상황 가정…관계 부서 협업체계·초기 대응 역량 집중 점검

구리시는 지난 14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급식 종사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사진: 구리시청 제공

[대한경제=고현문 기자] 본격적인 폭염과 함께 식중독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구리시가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모의훈련으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구리시는 지난 14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급식 종사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기온과 습도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생안전과와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등 관계 부서 간 협업체계가 실제 상황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서는 식중독 표준업무지침에 따라△의심 환자 신고 접수 및 대응반 구성 △현장 위생점검과 환경조사 △원인균 규명을 위한 환자 검체 채취 △관계기관 공조 및 사후 조치까지 초기 대응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구리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분석해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인력과 예산 여건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식중독은 초기 대응 속도가 피해를 좌우하는 만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고현문 기자 khm41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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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부
고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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